2024년 10월 고1 모의고사 영어 29번 지문 분석 및 해설

목차

서론

"디지털 기술과 언어적 은유의 차이점에 대한 비판적 고찰"

2024년 6월 고2 모의고사 29번 지문은 디지털 기술과 언어적 은유를 비교하며, 디지털 은유가 사용자 경험과 사고의 지평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은유와 디지털 은유를 동일한 맥락에서 비교하려는 시도는 개념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active"와 "passive," "imposing"등과 같은 부적절한 어휘 선택은 문맥과 어긋나 독자의 이해를 방해합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은유가 내포하는 직관성과 기술적 특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해 글의 논리적 일관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청크) 분석, 그리고 어법 설명을 통해 이 지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글의 어법상 틀린 것을 찾는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독해력이 받쳐주는 학생들은 어법이 포함된 문장만 독해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지문의 핵심 주장을 찾으면서 독해가 되지 않거나 어색한 부분을 찾는 방법입니다. 어법은 대부분의 경우, 해석 방법을 모아서 이름을 붙여 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대명사가 어법 문제의 대상인 경우, 이전 문장을 독해하여 대명사가 지시하는 대상을 찾아야 합니다.

중요: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구글 자동완성 가능으로 영어 문장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29.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Digital technologies are essentially related to metaphors, but digital metaphors are different from linguistic ① ones in important ways. Linguistic metaphors are passive, in the sense that the audience needs to choose to actively enter the world proposed by metaphor. In the Shakespearean metaphor “time is a beggar,” the audience is unlikely to understand the metaphor without cognitive effort and without further ② engaging Shakespeare’s prose. Technological metaphors, on the other hand, are active (and often imposing) in the sense that they are realized in digital artifacts that are actively doing things, forcefully ③ changing a user’s meaning horizon. Technological creators cannot generally afford to require their potential audience to wonder how the metaphor works; normally the selling point is ④ what the usefulness of the technology is obvious at first glance. Shakespeare, on the other hand, is beloved in part because the meaning of his works is not immediately obvious and ⑤ requires some thought on the part of the audience.

문장별 분석

2024년 10월 고1 모의고사 29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문장 1

Digital technologies are essentially related to metaphors, but digital metaphors are different from linguistic ① ones in important ways.

주요 단어 정리

  • digital technology: 디지털 기술
  • essentially: 본질적으로 (동의어: fundamentally, inherently / 반의어: superficially)
  • be different from~: ~와는 다르다
  • metaphor: 은유 (동의어: analogy, figure of speech / 반의어 없음)
  • linguistic: 언어적인 (동의어: related to language / 반의어 없음)
  • different: 다른 (동의어: distinct, unlike / 반의어: similar)
  • in important ways: 중요한 면에서

청크 분석

  • Digital technologies are essentially related/ to metaphors,/
  • 디지털 기술은 본질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은유와,/
  • but/ digital metaphors are different/ from linguistic ones/ in important ways.
  • 그러나/ 디지털 은유는 다릅니다/ 언어적 은유와는/ 중요한 면에서.

어법 설명

  • 수동태[be + pp + by[with/of/to]~] “are related to~”
  • "~와 관련되다(관련이 있다)"의 의미로 수동태.
  • 부정대명사 "ones“ - 어법의 적절성 검토 1
  • 앞의 "linguistic metaphors"를 가리킵니다. 복수형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따라서, 어법상 적절합니다.
  • 비교의 부적절성
  • 누군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에 대한 비유를 은유로 사용한데서 출발한 것으로 보이나, 이 지문 내에서 ”(현실 세계에 대한) 디지털 (세계) 비유“와, ”셰익스피어가 사용한 은유“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한 것 자체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문장 2

Linguistic metaphors are passive, in the sense that the audience needs to choose to actively enter the world proposed by metaphor.

주요 단어 정리

  • passive: 수동적인 (동의어: inactive, receptive / 반의어: active)
  • in the sense that~: ~라는 의미에서, ~라는 점에서
  • audience: 청중 (동의어: listeners, spectators / 반의어 없음)
  • need to 부정사: ~해야 한다
  • choose: 선택하다
  • actively: 능동적으로 (동의어: 없음 / 반의어: superficially)
  • propose: 제안하다 (동의어: suggest, present / 반의어: passively

청크 분석

  • Linguistic metaphors are passive(→active)/
  • 언어적 은유는 수동적(능동적)이다.
  • [in the sense/ that the audience needs to choose/ [to actively enter/ [the world/ (which or that is) proposed/ by metaphor]]].
  • [의미에서/ 청중이 선택해야 한다는/ [적극적으로 들어가기를/ [세계에/ 제안된/ 은유에 의해]]]

어법 설명

  • 부적절한 어휘의 사용
  • "[in the sense/ that~]“에서 설명되는 것은 적극적으로 은유에 의해 제안된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정반대의 의미인 ”passive“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passive”는 “active”로 변경되어야 적절합니다.
  • 동격절[형용사절]의 접속사 that
  • "the sense/ that the audience needs to choose/~"에서 "that"은 동격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의 의미로 해석되고 앞에 있는 명사 ”the sense“를 설명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하는 것 / ~하기 / ~할 것”
  • needs to choose/~”와 “choose[to actively enter/~]”에서 사용된 용법. 각각 “선택하는 것을”과 “적극적으로 들어가기를”로 해석됩니다.
  • ~된/~되는/~되어진”의 의미를 전달하는 “동사+ed[과거분사]”
  • "[the world/ (which or that is) proposedby metaphor]“에서 사용된 용법. 문맥에 따라 ”~된/~되는/~되어진“의 의미를 전달. 선행사인 ""를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be 동사"가 생략된 구조와 동일합니다.

문장 3

In the Shakespearean metaphor “time is a beggar,” the audience is unlikely to understand the metaphor without cognitive effort and without further ② engaging Shakespeare’s prose.

주요 단어 정리

  • cognitive: 인지의, 인지적인 (동의어: mental, intellectual / 반의어: emotional)
  • audience: 청중 이 지문에서는 ‘독자(reader)와 사용자(user)’의 의미로 사용
  • be unlikely to 부정사: ~할 가능성이 낮다
  • engage: 참여하다, 관여하다 (동의어: participate, involve / 반의어: disengage) cf. 여기서 engage는 ‘끌어들이다(draw)’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 prose: 산문 (동의어: written text / 반의어: poetry)

청크 분석

  • <In the Shakespearean metaphor/ "time is a beggar“>/
  • <셰익스피어의 은유에서/ "시간은 거지다"라는>/
  • the audience(→reader) is unlikely to understand/ the metaphor/
  • 청중은(→독자는) 이해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 은유를/
  • <without cognitive effort>/ and/ <without further engaging(→drawing)/ Shakespeare’s prose>/
  • <인지적 노력이 없이는>/ 그리고/ <더 관여하지(끌어들이지 않고는)/ 셰익스피어의 산문을>.

어법 설명

  • 부적절한 어휘의 사용 - 어법의 적절성 검토 2
    • 이 문장에서 “audience”는 “독자(reader)의 의미문장 8에서는사용자(user)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중적 표현하기보다 문맥상 적절한 단어인 “reader”나 "user"로 표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또 “engage가 “끌다”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 “(매력 따위로 주위, 관심을) 끌다, 사로잡다”는 의미이며, 여기서는 셰익스피어의 산문을 “끌어들이다(참고하다)“의 의미이기 때문에, draw“나 ”refer to“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어휘의 사용이 어색하지만, 전치사의 목적어는 "명사나 V+ing"의 형태. 따라서, 어법상 적절합니다.
  • 비교의 부적절성
  • 문장 1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현실 세계에 대한) 디지털 (세계) 비유“와, ”셰익스피어가 사용한 은유“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한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개념적으로 혼동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문장 4

Technological metaphors, on the other hand, are active (and often imposing) in the sense that they are realized in digital artifacts that are actively doing things, forcefully ③ changing a user’s meaning horizon.

주요 단어 정리

  • technological: 기술적인
  • on the other hand: 반면에
  • imposing: 강압적인 (동의어: forceful, authoritative / 반의어: unassertive)
  • in the sense that~: ~라는 의미에서, ~라는 점에서
  • be realized: 깨달아지다
  • artifact: 산물 (동의어: product, item / 반의어 없음)
  • actively: 능동적으로
  • do things: 작업을 수행하다
  • forcefully: 강력하게 (동의어: powerfully, emphatically / 반의어: weakly)

청크 분석

  • Technological metaphors,/ 
  • 기술적 은유는,/
  • on the other hand,/
  • 반면에,/
  • are active(→passive) (and/ often imposing(→intuitive))/
  • 능동적(→수동적)이다(그리고 종종 강압적(→직관적)이다)
  • in the sense/ that they are realized/
  • 의미에서/ 그것들이 깨달아진다는/
  • [in digital artifacts/ that are actively doing/ things]
  • [디지털 산물 내에서/ 능동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을]
  • [forcefully changing(→widening/broadening)/ a user’s meaning horizon].
  • [강력하게 변화시키면서(→넓히면서)/ 사용자의 의미 지평을].

어법 설명

  • 접속부사구 "on the other hand“
  • 문장 내에서 "반면에"의 의미로 사용되며, 한 지문에 3개 이상의 접속부사가 사용되는 경우, 내신에서 빈칸 추론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부적절한 어휘의 사용 & 직관적 표현의 사용 필요성
  • in the sense/ that they are realized/~” 와 문장 5의 "normally/ the selling point is [what(→that) <the usefulnessof the technology> is obvious/ at first glance>" 내용으로 볼 때, “Digital(Technological) metaphor”가 그만큼 “직관적(intuitive)“이라는 의미로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걸 ”imposing”으로 표현하려니, "자동적으로 깨달아지는 디지털 기술"을 “active”라는 표현으로까지 확장하게 되어 이상하게 지문의 내용이 꼬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문맥에 맞게, “active“는 ”passive“로, ”imposing“는 ”intuitive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며, ”a user’s meaning horizon“의 표현으로 볼 때, ”changing” 역시 “widening이나broadening정도의 직관적 표현으로 변경하는 것이 문잭상 적절합니다.
  • 동격절[형용사절]의 접속사 that
  • "in the sense/ that they are realized/~"에서 "that"은 동격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의 의미로 해석되고 앞에 있는 명사 ”the sense“를 설명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수동태[be + pp] “are realized”

  • "깨달아지다[인식되다]"의 의미로 수동태.
  • 주격 관계대명사 that:
  • digital artifacts/ that are actively doing/ things”에서 “that”은 선행사, digital artifacts를 수식하여, “능동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디지털 산물들”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 분사구문 - 어법의 적합성 검토 3
  • forcefully changing(→widening/broadening)/ a user’s meaning horizon”은 “while they forcefully change/~”의 종속절에서 접속사 while, 주어 they(=digital artifacts)가 생략되고 동사, “change”가 “changing”으로 변경된 분사구문입니다. 이전의 문장이 완전한 의미를 전달하는 문장이고 이후에 "부사 + V+ing" 형태"~하게 ~하면서"의 의미충분히 연결할 수 있는 형태이자 의미입니다. 따라서 적합합니다. 

문장 5

Technological creators cannot generally afford to require their potential audience to wonder how the metaphor works; normally the selling point is ④ what the usefulness of the technology is obvious at first glance.

주요 단어 정리

  • creator: 창작자
  • generally: 일반적으로
  • afford to 부정사: ~할 여유가 되다 (동의어: manage, be able to / 반의어: lack)
  • potential: 잠재적인 (동의어: possible, prospective / 반의어: unlikely)
  • wonder: 궁금해하다
  • work: 작동하다
  • normally: 보통
  • selling point: 판매 포인트
  • require: 요구하다 (동의어: demand, necessitate / 반의어: allow)
  • obvious: 분명한 (동의어: apparent, definite / 반의어: obscure, vague)
  • at first glance: 첫눈에, 처음에는

청크 분석

  • Technological creators/ cannot generally afford to require/ their potential audience(→user)/ [to wonder/ [how the metaphor works]]/
  • 기술적 창작자는/ 보통 요구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들의 청중에게/ [궁금해하도록/ [어떻게 그 은유가 작동하는지를]]/
  • ;/ normally/ the selling point is [what(→that) <the usefulness/ of the technology> is obvious/ at first glance>].
  • 즉/ 보통/ 그 판매 포인트가(매력은) [<기술의/ 유용성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어법 설명

  • 5형식 문형 "require + 목적어 + 목적격 보어(to 부정사)"
  • require/ their potential audience(→user)/ [to wonder[how the metaphor works]]”에서 사용된 어법. 동사 “require”는 to 부정사를 목적격 보어로 취하는 대표적인 동사입니다. 시험은 주로 목적격 보어를 to 부정사가 아닌 다른 형태로 변경하여 어법의 적합성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입니다.
  • 간접 의문문 [의문사 + 주어 + 동사]
  • [how the metaphor works]”에서 사용된 어법. 의문문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주어, 목적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로 쓰일 때 취하는 어순.
  • 보어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어법의 적합성 검토 4
  • "is [what(→that) <the usefulnessof the technology> is obvious/ at first glance>]"에서 “what“은 보어절[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인, "that"으로 변경되어야 합니다.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은 "~하는 것"으로, 보어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은 ”~라는 것“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 문장은 "~하는 것"으로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법상 틀린 부분입니다. 또한, "관게대명사+불완전한 문장"의 관계로 보아도 어법상 틀린 부분입니다. 만약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비교의 부적절성의 확증
  • "the selling point"라는 표현으로 볼 때, 이 문장에서 사용된 “metaphor”는 문맥상device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셰익피어의 “시간은 거지다”라는 은유적 표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독자로 하여금 개념의 혼동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문장 6

Shakespeare, on the other hand, is beloved in part because the meaning of his works is not immediately obvious and ⑤ requires some thought on the part of the audience.

주요 단어 정리

  • beloved: 사랑받는 (동의어: cherished, adored / 반의어: despised)
  • meaning: 의미
  • immediately: 즉시 (동의어: instantly, right away / 반의어: gradually)
  • require: 요구하다 (동의어: need, demand / 반의어: provide)

청크 분석

  • Shakespeare,/ on the other hand,/ is beloved/ in part/
  • 셰익스피어는,/ 반면에,/ 사랑받는다/ 부분적으로/
  • [because <the meaning/ of his works>/ [is not immediately obvious]/ and/ [requires/ some thought/ <on the part/ of the audience(from the reader's side)>]]
  • [왜냐하면 <의미가/ 그의 작품의>/ <즉시 명확하지 않고>/ <요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사고를/ <일부 상에/ 청중의(독자 측에/독자측으로부터)>].

어법 설명

  • 접속부사구 "on the other hand"
  • 문장 내에서 "반면에"의 의미로 사용되며, 한 지문에 3개 이상의 접속부사가 사용되는 경우, 내신에서 빈칸 추론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수동태[be + pp] “is loved”
  • "사랑받다"의 의미로 수동태.
  • 이유의 부사절 “because + 주어 + 동사”
  • “(왜냐하면)~하기 때문에”의 의미를 전달.
  • because 절의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동사의 병렬 구조 - 어법의 적합성 검토 5
  • because 절의 주어는 ”the meaning”로 단수, 따라서 동사도 단수 동사, ”is“ & "requires". 두 개의 동사구 "[is not immediately obvious]"와 "[requires/ some thought/ <on the part/ of the audience(from the reader's side)>]"이 and로 연결된 병렬 구조. 따라서 어법상 적절합니다.
  • 표현의 개선 필요성
  •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audience“는 ”reader“로 변경하고, ”on the part of~를 "측에/~측으로부터'" 의미로 사용하였으나from the reader's side(독자측에/독자 측으로부터)로 변경하여  더 명확한 의미를 전달하도록 변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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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와 정답

어법상 틀린 부분

  • ④ "what the usefulness of the technology is obvious" → 문장 내에서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나 ‘의문 대명사’ ‘의문 형용사’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사용된 what으로는 해석이 되지 않으며, 형태적으로도 “what+불완전한 문장“의 구조라서 명사절[보어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이 위치해야 의미가 통합니다. 참고로, 관계대명사+불완전한 문장 / ”관계대명사를 제외한 접속사+완전한 문장”을 구별하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므로 꼭 숙지하기 바랍니다.

정답 제시

  • 따라서, 정답은 ④번입니다.

결론

"정확한 어휘와 논리적 일관성이 메시지 전달의 핵심이다"

2024년 10월 고1 모의고사 29번 지문은 디지털 은유가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려 했지만, "active"와 "passive," "imposing"등과 같은 어휘 선택이 문맥에 맞지 않아 글의 핵심 메시지가 흐려졌습니다. 디지털 은유와 셰익스피어의 언어적 은유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려는 시도는,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른 두 개념을 다뤄 독자들에게 개념적 혼란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글을 분석할 때는 표현 하나하나가 논리적 흐름과 메시지 전달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디지털 은유와 언어적 은유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는 비유적 표현이 얼마나 정교한 어휘와 논리적 일관성을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 지문은 "어휘 선택의 정확성과 논리적 일관성이 성공적인 메시지 전달의 핵심이다"라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와 깊이 있는 독해력을 키우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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