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고1 모의고사 38번 지문 분석 및 문제 풀이
목차
서론
"혀 지도는 틀렸다? 맛의 인식에 대한 새로운 발견"
2024년 3월 고1 모의고사 38번 지문은 기존에 잘못 알려졌던 "혀 지도" 가설과 이를 뒤집는 현대 연구 결과를 비교하며, 과학적 사실을 논리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주어진 문장을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는 문제를 통해 독자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맥 이해 능력을 평가합니다.
본 분석에서는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와 청크 분석, 어법 설명을 통해 독해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지문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특히 문장 전후의 관계를 추론하여 실전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논리적 추론 뿐만 아니라 시간을 줄이면서 문제를 푸는 방법도 함께 익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요: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구글 자동완성 기능으로 영어 문장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38~39]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시오.
38.
Research in the 1980s and 1990s, however, demonstrated that the “tongue map” explanation of how we taste was, in fact, totally wrong.
The tongue was mapped into separate areas where certain tastes were registered: sweetness at the tip, sourness on the sides, and bitterness at the back of the mouth. ( ① ) As it turns out, the map was a misinterpretation and mistranslation of research conducted in Germany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 ( ② ) Today, leading taste researchers believe that taste buds are not grouped according to specialty. ( ③ ) Sweetness, saltiness, bitterness, and sourness can be tasted everywhere in the mouth, although they may be perceived at a little different intensities at different sites. ( ④ ) Moreover, the mechanism at work is not place, but time. ( ⑤ ) It’s not that you taste sweetness at the tip of your tongue, but rather that you register that perception first.
* taste bud: 미뢰
문장별 분석
2024년 3월 고1 모의고사 38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주어진 문장
Research in the 1980s and 1990s, however, demonstrated that the “tongue map” explanation of how we taste was, in fact, totally wrong.
주요 단어 정리
- demonstrate: 입증하다 (동의어: prove, show / 반의어: disprove, refute)
- tongue map: 혀의 지도
- in fact: 사실상, 실제로 (동의어: actually, indeed / 반의어: supposedly, allegedly)
- totally: 완전히, 전적으로 (동의어: entirely, completely / 반의어: partially, incompletely)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Research/ in the 1980s and 1990s>,/ however,/ demonstrated/
- <연구는/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그러나,/ 입증했습니다/
- [that [the “tongue map” explanation/ [of how we taste]]/ was,/ in fact,/ totally wrong].
- [[“혀 지도” 설명이/ [어떻게 우리가 맛을 보는지에 대한]]/ 사실상,/ 완전히 틀렸음을].
어법 설명
- 접속부사 "however"
- 문장 내에서 "그러나 / 하지만"의 의미로 사용되며, 한 지문에 3개 이상의 접속부사가 사용되는 경우, 내신에서 빈칸 추론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목적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demonstrated/ [that [the “tongue map” explanation/ [of how we taste]]/ was,/ in fact,/ totally wrong]"에서 "that"은 동사, "demonstrated"의 목적어로 사용된 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을/~라고“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that 절의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that [the “tongue map” explanation/ [of how we taste]]/ was,/ in fact,/ totally wrong]”에서 주어는 “the “tongue map” explanation”로 단수, 따라서, 동사도 단수 형태인, “was(단수)”.
- 간접의문문 “의문사 + 주어 + 동사”
- “how we taste”에서 사용된 어법. 의문문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주어, 목적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로 쓰일 때 취하는 어순.
- 문장 삽입 위치 추론
- "however"의 사용으로 주어진 문장 앞에는 “혀 지도 설명”의 타당성 내지 그에 대한 설명이 진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장에 반대되는 내용”과 “주어진 문장을 보완하는 내용”의 사이가 삽입 위치가 될 것입니다. 문장 1부터 독해하면서, 제시된 문장의 삽입 위치를 추론해 가도록 합니다.
문장 1
The tongue was mapped into separate areas where certain tastes were registered: sweetness at the tip, sourness on the sides, and bitterness at the back of the mouth.
주요 단어 정리
- map: 지도를 만들다
- separate: 분리된 (동의어: distinct, independent / 반의어: connected, integrated)
- register: 기록되다, 인식하다 (동의어: perceive, recognize / 반의어: ignore, overlook)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e tongue was mapped/ [into separate areas/ where certain tastes were registered]/
- 혀는 지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분리된 영역들로/ 특정 맛들이 등록되는(인식되는)]
- :/ [sweetness/ at the tip],/ [sourness/ on the sides],/ and/ [bitterness/ <at the back/ of the mouth>].
- 즉/ [단맛/ 혀끝에서의],/ [신맛/ 양쪽에서의],/ [쓴맛으로/ <뒷부분에서의/ 입의>].
어법 설명
- 수동태 [be + pp]
- "was mapped"와 “were registered”는 각각, “지도로 만들어졌습니다”와 “등록되는(인식되는)”는 의미를 전달하는 수동태.
- 관계부사[=전치사 + 목적격 관계대명사] + 완전한 문장
- "separate areas/ where certain tastes were registered"에서 “where”는 선행사, “separate areas”를 수식하는 “관계부사”로 ”특정한 맛이 등록되는(인식되는) 분리된 영어들”의 의미를 전달. [관계부사(=“전치사+목적격 관계대명사”)”+“완전한 문장”]의 관계도 기억하십시오.
- 문장 삽입 위치 추론
- 제시된 문장의 내용 확인 시 추론한 대로 문장 1에서 “혀 지도”에 대한 설명이 진술되었습니다. 이 진술이 여기서 끝나고 “제시된 문장(혀 지도가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보완하는 내용“이 진술된다면 정답은 ①번이 됩니다. 확인해 봅시다.
문장 2
(①) As it turns out, the map was a misinterpretation and mistranslation of research conducted in Germany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
주요 단어 정리
- turn out: 밝혀지다, 드러나다, 판명되다,
- as it turns out: 밝혀진(드러난) 것처럼 (동의어: as revealed, as discovered)
- misinterpretation: 오해, 오역 (동의어: misunderstanding, misreading / 반의어: understanding, comprehension)
- mistranslation: 오역
- conduct: 수행하다, 연구하다 (동의어: carry out, perform / 반의어: abandon, ignore)
-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 20세기의 전환기에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As it turns out],/
- [그것이 밝혀진(드러난) 것처럼],/
- the map was [<a misinterpretation and mistranslation>/ [of research/ (which or that was) conducted/ in Germany/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
- 그 지도는/ [<오해이자 오역>이었습니다/ [연구의/ 수행되었던/ 독일에서/ <전환기에/ 20세기의>]].
어법 설명
- 비교의 부사절 “as + 주어 + 동사”
- “[As it turns out]”에서 사용된 어법. “~처럼 / ~같이 / ~만큼”의 의미를 전달.
- “~된 / ~되는 / ~되어진”의 의미를 전달하는 “동사+ed[과거분사]”
- "research/ (which or that was) conducted/ in Germany/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에서 사용된 어법. 선행사, ”research“를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가 생략된 형태와 동일.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는 언제나 생략 가능. ”20세기의 전환기에 독일에서 수행되었던 연구“의 의미를 전달.
- 문장 삽입 위치 추론 1
- 문장 1에서 이미 제시된 문장을 보충하는 진술이 있으므로 실전에서는 ①번을 정답으로 선택한 후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문장 3
(②) Today, leading taste researchers believe that taste buds are not grouped according to specialty.
주요 단어 정리
- leading: 선도적인 (동의어: prominent, foremost / 반의어: minor, secondary)
- taste bud: 미뢰
- group: 분류하다 (동의어: categorize, organize / 반의어: separate, divide)
- according to~: ~에 따라서
- specialty: 전문성, 특수성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oday,/ leading taste researchers believe/ [that taste buds are not grouped/ according to specialty].
- 오늘날,/ 선도적인 맛 연구자들은 믿습니다/ [미뢰들이 분류되지 않는다고/ 특수성에 따라].
어법 설명
- 목적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believe/ [that taste buds are not grouped/ according to specialty]"에서 "that"은 동사, "believe"의 목적어로 사용된 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을/~라고“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수동태[be + pp]
- "are not grouped"에서 사용된 어법. "분류되지 않는다"의 의미로 수동태.
문장 4
(③) Sweetness, saltiness, bitterness, and sourness can be tasted everywhere in the mouth, although they may be perceived at a little different intensities at different sites.
주요 단어 정리
- taste: 맛보다 (동의어: sense, detect / 반의어: overlook, ignore)
- perceive: 인지하다, 감지하다 (동의어: recognize, discern / 반의어: miss, neglect)
- intensity: 강도 (동의어: strength, magnitude / 반의어: weakness, feebleness)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Sweetness,/ saltiness,/ bitterness,/ and/ sourness>/ can be tasted/ <everywhere/ in the mouth>,/
- <단맛,/ 짠맛,/ 쓴맛,/ 그리고/ 신맛은>/ 맛봐질(맛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입 속의>,/
- [although they may be perceived/ <at a little different intensities>/ (+and) <at different sites>].
- [비록 그것들이 인식될 수 있다 하더라도/ <약간 다른 강도로>/ (+그리고) <다른 부위에서>].
어법 설명
- 수동태[조동사 + be + pp]
- “can be tasted”와 "may be perceived"에서 사용된 어법. 각각, "맛봐질(맛볼) 수 있다"와 "인식될 수 있다"의 의미로 수동태.
- 양보의 부사절 “although[ though / even if / even though ] + 주어 + 동사”
- "[although they may be perceived/~]"에서 사용된 어법. “비록 ~일지라도[~이긴 하지만]”의 의미를 전달.
- 부사구의 병렬 연결 & 어법적 오류
- 의미상 “<at a little different intensities>/ (+and) <at different sites>”는 두 개의 부사구(전치사구)를 병렬 연결한 형태로 “(+and)”를 추가하는 것이 어법상 적절합니다.
문장 5
(④) Moreover, the mechanism at work is not place, but time.
주요 단어 정리
- moreover: 게다가
- mechanism: 메커니즘, 작동 원리 (동의어: system, process)
- at work: 작동 중인
- not A but B: A가 아니라 B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Moreover,/ <the mechanism/ at work>/ is not place,/ but time.
- 게다가,/ <메커니즘은/ 작동 중인>/ 장소가 아니라,/ 시간입니다.
어법 설명
- 접속부사 moreover
- 문장 내에서 “게다가”의 의미로 추가적인 정보를 제시함. 한 지문에 3개 이상의 접속부사가 사용된 경우, 내신에서는 여전히 출제 대상입니다.
문장 6
(⑤) It’s not that you taste sweetness at the tip of your tongue, but rather that you register that perception first.
주요 단어 정리
- not A but B: A가 아니라 B
- taste: 맛보다, 느끼다 (동의어: sense, perceive / 반의어: ignore, miss)
- register: 인지하다, 등록하다 (동의어: perceive, record / 반의어: disregard, ignore)
- perception: 인식, 감각 (동의어: awareness, recognition / 반의어: unawareness, ignorance)
- rather: 오히려, 차라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t’s not/ [that you taste/ sweetness/ <at the tip/ of your tongue>],/ but rather/ [that you register/ that perception/ first].
- 그것이 아니라/ [당신이 맛본다는 것이/ 단맛을/ <끝에서/ 당신의 혀의>],/ 오히려/ [당신이 등록(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 인식을/ 먼저].
어법 설명
- It(가주어) ~ that 절(진주어) 용법
- “It’s not/ [that you taste/ sweetness/ <at the tip/ of your tongue>],/ but rather/ [that you register/ that perception/ first]”에서 ”It“는 가주어, ”that 절”은 진주어로 사용된 구문입니다. 한국어에는 없는 용법으로 "‘It(가주어)’와 “that 절(진주어)” 구조는 주어 역할의 “that 절”을 문장 뒤로 배치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 It’s not A(that 절) but rather B(that 절)
- “A가 아니라 B”의 대조적 문장 구조.
문제 풀이와 정답
핵심 주장
- 1980~1990년대 연구는 기존의 “혀 지도” 가설이 완전히 틀렸음을 입증했습니다. 미뢰는 특정 맛에 따라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단맛, 짠맛, 쓴맛, 신맛은 입안 어디에서나 감지됩니다.
적절한 위치 판단
- 주어진 문장은 기존의 “혀 지도” 가설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문장 1의 내용과 대조됩니다.
- 문장 1이 기존 가설을 설명한 후, 문장 2에서 이 가설이 잘못되었음을 언급하므로, 주어진 문장은 (①)에 배치되어야 적절합니다.
정답 도출
- 따라서, 정답은 ①번입니다.
결론
"과학적 오류를 바로잡다: 맛에 대한 새로운 이해"
2024년 3월 고1 모의고사 38번 지문은 기존의 "혀 지도" 가설이 틀렸음을 입증하며, 현대 과학이 맛의 인식 메커니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보여줍니다.
주어진 문장은 기존 가설과 이를 반박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며, 이로써 지문 흐름의 논리성을 강화합니다.
문장별 분석의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및 상세한 어법 설명이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 글을 통해 영어 독해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을 익히셨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모의고사 지문 분석과 문제 풀이 비법은 다른 게시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