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 분석 및 해설
목차
서론
“인종: 생물학적 실체인가, 문화적 구성물인가”
2022년 3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은 "인종"이라는 개념을 둘러싼 오해를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사람들은 흔히 “인종(race)”을 생물학적 실체로 간주하며, 피부색, 머리카락 질감, 혈통 등을 기준으로 서로를 “특정 인종으로 식별(identify as)”합니다. 그러나 이 글은 "인종 구분"이 문화적으로 구성된 개념일 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신체적 차이가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별개의 인종(discrete races)”으로 분류하는 방식은 과학적 사실이 아닌 “문화적 해석(cultural construction)”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인종에 대한 생물학적 고정관념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본 분석에서는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청크) 분석, 그리고 어법 설명을 통해 이 지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글의 주제, 요지, 제목 찾기, 주장하는 바에 대한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글의 핵심 주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아래로”로 독해해 나가다가 “Clue”가 없다고 판단되면, “아래에서 위로” 독해 방향을 변경하세요. 그러다 보면, 핵심 주장을 찾을 것이고 이때 예문을 확인하여 답을 선택하는 풀이 방법을 택하세요.
중요: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구글 자동완성 기능으로 영어 문장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23.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Individual human beings differ from one another physically in a multitude of visible and invisible ways. If races — as most people define them — are real biological entities, then people of Afric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traits while people of Europe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different traits. But once we add traits that are less visible than skin coloration, hair texture, and the like, we find that the people we identify as “the same race”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 and more and more like people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 Add to this point that the physical features used to identify a person as a representative of some race (e.g. skin coloration) are continuously variable, so that one cannot say where “brown skin” becomes “white skin.” Although the physical differences themselves are real, the way we use physical differences to classify people into discrete races is a cultural construction.
* entity: 실체 ** discrete: 별개의
②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various races
③ social policies to overcome racism
④ importance of environmental factors in evolution
⑤ misconception about race as a biological construct
문장별 분석
2022년 3월 고3 모의고사 23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문장 1
Individual human beings differ from one another physically in a multitude of visible and invisible ways.
주요 단어 정리
- individual: 개인의, 각각의 (동의어: unique, distinct / 반의어: collective, common)
- differ from~: ~와 다르다 (동의어: vary from, contrast with / 반의어: resemble, match)
- multitude: 다수, 다양성 (동의어: variety, abundance / 반의어: scarcity, singularity)
- a multitude of~: 다수의~
- visible: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뚜렷한 (동의어: apparent, observable / 반의어: invisible, concealed)
- invisible: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동의어: hidden, unobservable / 반의어: visible, noticeable)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ndividual human beings differ/ from one another/ physically/ [in a multitude of <visible and invisible> ways].
- 개별 인간들은 다릅니다/ 서로로부터/ 신체적으로/ [다수의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방식에서].
어법 설명
- 어법적으로 특별히 주목할 사항은 없습니다.
- 문장 1의 핵심 내용
- 인간은 눈에 보이는 방식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방식에서도 신체적으로 서로 다릅니다.
문장 2
If races — as most people define them — are real biological entities, then people of Afric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traits while people of Europe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different traits.
주요 단어 정리
- race: 인종 (동의어: ethnicity, lineage / 반의어: individual, personal identity)
- define: 정의하다 (동의어: explain, describe / 반의어: obscure, confuse)
- biological: 생물학적인
- entity: 실체, 존재 (동의어: being, existence / 반의어: nonexistence, illusion)
- then: 그러면
- ancestry: 혈통, 조상 (동의어: lineage, heritage / 반의어: progeny, descent)
- share: 공유하다
- a variety of~: 다양한~
- trait: 특성, 특징 (동의어: characteristic, attribute / 반의어: anomaly, irregularity)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f races/ — [as most people define/ them]/ — are real biological entities],/
- [만약 인종들이/ —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의하는 것처럼]/ — 실제 생물학적 존재(들이)라면],/
- then/ <people/ of Afric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traits/
- 그러면/ <사람들은/ 아프리카 혈통의>/ 공유했을 것입니다/ 다양한 특성들을/
- [while <people/ of Europe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different traits].
- [<사람들이/ 유럽 혈통의>/ 공유했을 반면에/ 다양한 다른 특성들을].
어법 설명
- 조건의 부사절 “if + 주어 + 동사”
- “[If races/ — [as most people define/ them]/ — are~]”에서 사용된 어법. “(만약)~한다면(~라면)/~하는 경우”의 의미를 전달. 주절의 동사 would share는 가정법 과거를 나타내어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 비교의 부사절 “as + 주어 + 동사” & 삽입의 원칙
- “[as most people define/ them]”에서 사용된 어법. “~처럼 / ~같이 / ~만큼 / ~하듯이”의 의미를 전달. “if 절 주어”의 주어 “races”와 동사 "are"사이에 삽입된 경우로 이런 경우, dash(—)로 삽입절을 분리하지 않고 comma(,)로 삽입절 앞뒤로 분리해야 어법상 적절합니다.
- 양보의 부사절 “while + 주어 + 동사”
- “[while <people/ of European ancestry>/ would share/~]”에서 사용된 어법. “~이긴 하지만/~인 반면에”의 의미를 전달.
- 문장 2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1
- 만약 인종이 실제로 생물학적 실체라면, 아프리카 혈통과 유럽 혈통의 사람들이 각각 다른 특성을 공유할 것입니다. 문장 2의 경우 직설법과 가정법을 혼합 시제로 “사람들이 인종을 실제의 생물학적 실체(존재)로 정의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다만, 의미상, 아프리카 혈통의 사람들이 ”다양한 공통적 특성들(a variety of common traits)“을 공유한다고 표현하고 유럽 혈통의 사람들이 ”그와는 다른 공통적 특성들(common traits different from them)“을 공유한다고 표현했다면, 더 설득력도 있고, 정답도 더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장 3
But once we add traits that are less visible than skin coloration, hair texture, and the like, we find that the people we identify as “the same race”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 and more and more like people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
주요 단어 정리
- add: 더하다, 추가하다
- skin coloration: 피부색
- texture: 질감
- the like: 기타 비슷한(유사한) 것들
- identify as~: ~로 식별하다, ~로 확인하다
- be like~: ~와 비슷하다
- one another: 서로
- less and less: 점점 덜
- more and more: 점점 더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But/ [once we add/ [traits/ that are less visible/ <than skin coloration, hair texture, and the like>]],/
- 그러나/ [일단 우리가 추가한다면/ [특성들을/ 덜 뚜렷한/ <피부색, 머리카락 질감 및 그와 비슷한 것들보다>]],/
- we find/ [that [the people/ (who(m) or that) we identify/ as “the same race”]/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 and/ [(are) <more and more> like people/ (who(m) or that)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
- 우리는 발견합니다/ [[사람들이/ 우리가 식별하는/ "같은 인종"으로]/ [<점점 덜> 서로 비슷해진다는 것을]/ 그리고/ [<점점 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는 것을/ 우리가 식별하는/ "다른 인종"으로]].
어법 설명
- 조건의 부사절 “once + 주어 + 동사”
- “[once we add/~]”에서 사용된 어법. “일단 ~한다면(~할 때)”의 의미를 전달.
- 주격 관계대명사 “that”
- “[traits/ that are less visible/ <than skin coloration, hair texture, and the like>]”에서 “that”은 선행사, “traits”을 수식하여, “피부색, 머리카락 질감 및 그와 같은 것들보다 덜 뚜렷한 특성들”의 의미를 전달.
- 목적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find/ [that~]"에서 "that"은 동사, "find"의 목적어로 사용된 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을/~라고“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 or that”의 생략
- “people/ (who(m) or that) we identify/ as “the same race””와 “people/ (who(m) or that)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에서 생략된 “(who(m) or that)”는 선행사, “people”을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로 각각 “우리가 같은 인종으로 식별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다른 인종으로 식별하는 사람들”의 의미를 전달.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앞에 전치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나 생략이 가능합니다.
- 병렬 구조 – "that 절"의 두 개의 동사구를 and로 연결
-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와 “[(are) <more and more> like people/ (who(m) or that)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를 and로 병렬 연결한 구조. 병렬 구조에서는 첫 번째 이후에 나오는 동사구를 변형하여 어법적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합니다.
- 목적절[명사절]의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목적절[명사절]의 주어는 “the people”로 복수, 따라서, 동사도 복수 형태인, “are”.
- 점진 비교급 “비교급 and 비교급”
-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와 “(are) <more and more> like people”에서 사용된 어법. “점점 더 ~한/~하게”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 문장 3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2
- 피부색, 머리카락 질감 등 외형적인 특성을 넘어 덜 보이는 특성을 추가하면, 같은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이 오히려 서로 다른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과 더 비슷해 보입니다. 문장 2와 문장 3의 내용으로부터 “우리가 덜 뚜렷한 특성을 추가하는 경우” 문장 2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종을 정의인 동일한 혈통의 사람들이 신체적 특성과 같은 뚜렷한 특성들을 공유한다.”는 내용보다는 “같은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끼리는 점점 더 다르게 보이고, 오히려 다른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과 점점 더 비슷해 보인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보기를 확인하면, 이를 포괄하는 내용은 “⑤ misconception about race as a biological construct(생물학적 구성체로써 인종에 대한 오해)”이 가장 적절합니다. 따라서, 실전에서는 ⑤번을 정답으로 선택하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본 분석서는 지문 내 포함된 모든 문장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문장 4로 이동하여 분석 후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장 4
Add to this point that the physical features used to identify a person as a representative of some race (e.g., skin coloration) are continuously variable, so that one cannot say where “brown skin” becomes “white skin.”
주요 단어 정리
- point: 점, 지점, 시점
- physical feature: 신체적 특징
- representative: 대표자
- continuously variable: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 brown skin: 갈색 피부
- white skin: 흰색 피부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Add/ to this point/ [that [the physical features/ (which or that was) used/ <to identify/ a person/ <as a representative/ of some race>]/ are continuously variable],/
- 추가하십시오/ 이 점에(이 점에 덧붙여 생각해 보세요)/ [[신체적 특징들이/ 사용된/ <식별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을/ <대표자로/ 어떤 인종의>]/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 [so that one cannot say/ [where “brown skin” becomes “white skin”]].
- [아무도 말할 수 없도록/ [어디에서 "갈색 피부"가 "흰색 피부"가 되는지를]].
어법 설명
- 명령문[동사원형+~] “~하세요 / ~해라”
- “Add/ to this point/~”에서 사용된 어법. 최근 명령문의 동사원형을 다른 형태로 바꾸어 어법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목적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Add/ to this point/ [that~]"에서 "that"은 동사, "Add"의 목적어로 사용된 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을/~라고“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된 / ~되는 / ~되어진(~당한)”의 의미를 전달하는 “동사+ed[과거분사]”
- "[the physical features/ (which or that was) used/ <to identify/ a person/ <as a representative/ of some race>]“에서 사용된 어법. 선행사, ”the physical features“을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which or that was)“가 생략된 형태와 동일.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는 언제나 생략 가능. ”어떤 사람을 어떤 인종의 대표자로 식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신체적 특성들“의 의미를 전달.
- “that 절”의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that 절”의 주어는 ”the physical features”로 복수, 따라서 동사도 복수 형태인, ”are“.
- so that + 주어 + 동사“ 용법
- “[so that one cannot say/~]”에서 사용된 어법. “~하도록 (하기 위하여)“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 간접의문문 “의문사 + 주어 + 동사”
- “[where “brown skin” becomes “white skin”]”에서 사용된 어법. 의문문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주어, 목적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로 쓰일 때 취하는 어순.
- 문장 4의 핵심 내용
- 인종을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신체적 특징은 연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갈색 피부와 흰색 피부의 경계를 명확히 정의할 수 없습니다.
문장 5
Although the physical differences themselves are real, the way we use physical differences to classify people into discrete races is a cultural construction.
주요 단어 정리
- physical difference: 신체적 차이
- classify: 분류하다
- discrete: 별개의 (동의어: separate, distinct / 반의어: connected, continuous)
- cultural: 문화적인
- construction: (진술, 행동 등의) 의미, 해석, 구성물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Although the physical differences/ themselves/ are real],/
- [비록 신체적 차이들이/ 그 자체로/ 실제일지라도],/
- [[the way/ (how) we use/ physical differences]/ <to classify/ people/ into discrete races>]/ is a cultural construction.
- [[방식은/ 우리가 사용하는/ 신체적 차이들을]/ <식별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별개의 인종으로>]/ 문화적 의미(구성물/산물)입니다.
어법 설명
- 양보의 부사절 “although[ though / even if / even though ] + 주어 + 동사”
- “[Although the physical differences/ themselves/ are real]”에서 사용된 어법. “비록 ~일지라도[~이긴 하지만]”의 의미를 전달.
- 관계부사 how의 생략
- ”[the way/ (how) we use/ physical differences]“에서 사용된 어법. 방법의 선행사, ”the way”와 관계부사 “how”의 경우,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생략해야 합니다. 내신에서 비교적 자주 출제되는 사항이니 기억하세요.
-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목적] “~하기 위해서 / ~하도록”
- “<to classify/ people/ into discrete races>”에서 사용된 용법. 관계부사절의 동사 “use”를 사용.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이 문장의 주어는 ”the way”로 단수, 따라서 동사도 단수 형태인, ”is“.
- 문장 5의 핵심 내용
- 신체적 차이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별개의 인종으로 분류하는 방식은 문화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문제 풀이와 정답
핵심 주장
- “인종은 생물학적 실체라기보다는 문화적 구성물이다.”
- 이 글은 우리가 인종을 생물학적 실체로 여기는 관점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다루며, 인종 개념이 실질적 생물학이 아닌 문화적, 사회적 해석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근거 문장
- 문장 1: Individual human beings differ from one another physically in a multitude of visible and invisible ways.
- → 인간 개체 간에는 다양한 신체적 차이가 있음을 명시하며, 이후의 논의를 위한 배경 정보 제공.
- 문장 2: If races — as most people define them — are real biological entities, then people of Afric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traits while people of European ancestry would share a wide variety of different traits.
- → 인종이 실제 생물학적 실체라면, 혈통에 따라 사람들이 특정 신체적 특성을 공유해야 한다는 가정 제시.
- 문장 3: But once we add traits that are less visible than skin coloration, hair texture, and the like, we find that the people we identify as “the same race” are less and less like one another and more and more like people we identify as “different races.”
- → 신체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을 고려하면, 같은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이 서로 덜 비슷하고, 오히려 다른 인종으로 분류된 사람들과 더 비슷해지는 경우 설명.
- 문장 5: Although the physical differences themselves are real, the way we use physical differences to classify people into discrete races is a cultural construction.
- → 신체적 차이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를 통해 인종을 분류하는 방식은 문화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강조.
선택지 분석
- ① causes of physical variations among different races:
- → 신체적 차이의 원인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인종 개념의 잘못된 이해를 비판하므로 오답.
- ②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various races:
- → 다양한 인종 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없으므로 오답.
- ③ social policies to overcome racism:
- → 인종차별 극복을 위한 사회적 정책은 언급되지 않으므로 오답.
- ④ importance of environmental factors in evolution:
- → 환경적 요인과 진화에 관한 내용은 다루지 않았으므로 오답.
- ⑤ misconception about race as a biological construct:
- → 인종이 생물학적 실체라는 잘못된 개념을 비판하며, 문화적 구성물임을 강조하므로 정답.
정답 제시
- 따라서, “⑤ misconception about race as a biological construct”가 가장 적절합니다.
결론
“인종 구분은 생물학이 아닌 문화적 맥락의 산물이다”
2022년 3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은 신체적 차이와 인종 구분 방식이 실제 생물학적 실체가 아니라는 점을 논증합니다. 사람들이 "같은 인종" 또는 "다른 인종"으로 특정 사람을 식별(identify as)할 때 사용하는 기준(예: 피부색)은 연속적으로 변하는 특성이며, 명확한 경계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인종을 "별개의 그룹"으로 구분하는 방식은 과학적 사실이 아닌 문화적 해석(cultural construction)이라는 점이 이 글의 핵심 주장입니다. 이 글은 단순히 "인종"에 대한 정의를 넘어, 사회적 편견과 생물학적 오해의 근원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촉구합니다.
블로그 독자 여러분,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개념들조차 깊이 들여다보면, 과학보다는 문화적 맥락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종"이라는 개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
문장별 분석에 포함된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이자 문법적 연결 고리인 청크를 기반으로 한 청크 분석 및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적 차이 및 수식 구조의 차이를 기반한 의미 해석, 상세한 어법(문법) 및 유형별 문제 풀이를 위한 Tip이 오류를 포함해 지문을 200%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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