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고2 모의고사 22번 지문 분석 및 해설
목차
서론
"변화에 적응하는 힘: 2023년 3월 고2 모의고사 22번 지문 분석"
2023년 3월 고2 모의고사 22번 지문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브랜드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 적합성을 잃는 문제를 다룹니다. 지문은 "성장과 발전을 멈춘 브랜드는 적합성을 잃는다"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술과 업계의 발전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 지문은 특히 "기술 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례"와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한 사례"를 대조적으로 제시하며, 개인과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본문에는 몇 가지 논리적 흠결과 어법적 오류가 존재하며, 그 중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Assuming"이라는 표현으로 인해 주장의 논리적 강도가 약해졌다는 점입니다. 또한, 부정확한 어휘의 사용과 시제 불일치 등 독해를 방해할 수 있는 요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분석하며, 독자들이 주제와 요지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구체적인 문장별 분석을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길잡이를 제공할 것입니다.본 분석에서는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청크) 분석, 그리고 어법 설명을 통해 이 지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글의 주제, 요지, 제목 찾기, 주장하는 바에 대한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글의 핵심 주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아래로”로 독해해 나가다가 “Clue”가 없다고 판단되면, “아래에서 위로” 독해 방향을 변경하세요. 그러다 보면, 핵심 주장을 찾을 것이고 이때 예문을 확인하여 답을 선택하는 풀이 방법을 택하세요.
중요: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구글 자동완성 기능으로 영어 문장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22.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Brands that fail to grow and develop lose their relevance. Think about the person you knew who was once on the fast track at your company, who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 or, worse yet,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 Assuming he or she did not make an ambitious move, more often than not, this individual is a victim of having failed to stay relevant and embrace the advances in his or her industry. Think about the impact personal computing technology had on the first wave of executive leadership exposed to the technology. Those who embraced the technology were able to integrate it into their work styles and excel. Those who were resistant many times found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 and in many cases were ultimately let go through early retirement for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
* hit a plateau: 정체기에 들다
② 직원의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면 업계를 주도할 수 있다.
③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 반복 업무가 사라지고 있다.
④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면 동료들로부터 도움을 얻기 쉽다.
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업계에서의 적합성을 잃게 된다.
문장별 분석
2023년 3월 고2 모의고사 22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문장 1
Brands that fail to grow and develop lose their relevance.
주요 단어 정리
- fail to 부정사: ~하지 못하다 (동의어: neglect to, be unable to / 반의어: succeed in, accomplish)
- grow: 성장하다, 발전하다 (동의어: expand, thrive / 반의어: decline, stagnate)
- develop: 개발하다, 발달하다 (동의어: evolve, improve / 반의어: deteriorate, regress)
- relevance: 적합성, 관련성 (동의어: significance, importance / 반의어: irrelevance, insignificance)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Brands/ that fail to grow and develop]/ lose/ their relevance.
- [브랜드들은/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잃습니다/ 그들의 적합성을.
어법 설명
- 주격 관계대명사 “that”
- “[Brands/ that fail to grow and develop]”에서 “that”은 선행사, “Brands”을 수식하여,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브랜드들”의 의미를 전달.
-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하는 것 / ~하기 / ~할 것”
- “fail to grow and develop”에서 사용된 용법. 동사 “fail”의 목적어 역할로 직역된 의미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실패하다”이나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다”로 의역됩니다.
- 문장 1의 핵심 내용
-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브랜드들은 적합성을 잃는다”. “적합성”의 의미는 “일이나 조건 따위에 꼭 알맞은 성질”입니다.
문장 2
Think about the person you knew who was once on the fast track at your company, who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 or, worse yet,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
주요 단어 정리
- think about~: ~에 대해 생각하다 (동의어: consider, reflect on / 반의어: ignore, overlook)
- fast track: 고속 승진 코스, 빠른 출세 코스
- company: 회사
- worse yet: 더 안 좋게는, 설상가상으로
- plateau: 정체기, 안정기 (동의어: stagnation, lull / 반의어: growth, acceleration)
- appear to 부정사: ~하는 것처럼 보이다
- hit a plateau: 정체기에 접어들다
- career: 경력, 직업 (동의어: profession, vocation / 반의어: unemployment, idleness)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ink/ about [[the person/ (who(m) or that) you knew(→know)]/ [[who was/ once/ on the fast track/ at your company],/ (+but)/ [who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 or,/ worse yet,/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appears to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
-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에 대해서/ 당신이 알았던(→아는)]/ [[있었던/ 한때/ 고속 승진 코스에/ 당신 회사에서],/ (+그러나)/ [[더 이상 있지 않은/ 그 회사와 함께]/ 혹은/ 더 안좋게는/ [정체기에 접어들었던 것처럼 보이는(→정체기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는)/ 그 사람의 경력에서]]]].
어법 설명
-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 or that”의 생략 & 문맥상 시제의 오류
- “[the person/ (who(m) or that) you knew(→know)]”에서 생략된 “(who(m) or that)”는 선행사, “the person”을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로 “당신이 알았던(→아는) 사람”의 의미를 전달.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앞에 전치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나 생략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부분 이후의 진술에서 과거의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에 전체적인 문맥상 “knew”는 “know”로 변경해야 적절합니다.
- 주격 관계대명사 “who” & 병렬 구조 원칙 위반
- “[[the person/ (who(m) or that) you knew(→know)]/ [[who was/ once/ on the fast track/ at your company],/ (+but)/ [who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 or,/ worse yet,/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appears to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에서 두 개의 관계절 “who”는 각각 “[who was/ once/ on the fast track/ at your company]”와 “[who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 or,/ worse yet,/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appears to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가 병렬 연결된 구조입니다. 따라서, 의미상 접속사 (+but)가 추가되어야 어법상 및 의미상 적절합니다. 둘 다 “[the person/ (who(m) or that) you knew(→know)]”를 수식하여, “한때 당신의 회사에서 고속 승진 코스에 있었던 (+그러나) 더 이상 그 회사와 함께 있지 않거나 혹은 더 안좋게는 정체기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는 당신이 알았던(→아는) 사람”의 의미를 전달.
- 병렬 구조 – 두 번째 관계절 내 두 개의 동사구를 and로 연결
- “[is either no longer/ with the firm]”와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appears to hit a plateau)/ in his or her career]”를 “either A or B”로 병렬 연결한 구조. 병렬 구조에서는 첫 번째 이후에 나오는 동사구를 변형하여 어법적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합니다.
- 완료 부정사(to have + pp)의 시제 오류
- "appears to have hit a plateau(→appears to hit a plateau)“사용된 어법, 완료 부정사는 주절보다 한 시제 앞선 내용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현재대로 해석하면, ”접어들었던 것처럼 보이다“로 의미상 적절하지 않고 ”appears to hit a plateau“로 변경하여 ”과거 회사에서 고속 승진 코스에 있었으나 (현재는) 그 화사와 함께 있지 않고 더 안 좋게는 정체기에 업어든 것처럼 보이다“의 의미가 되어야 적절합니다.
- 문장 2의 핵심 내용
- “출세 가도에 있다가 현재는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해 생각하라”.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브랜드들“과 같은 맥락의 사람을 등장시켰음에 유의하세요.
문장 3
Assuming he or she did not make an ambitious move, more often than not, this individual is a victim of having failed to stay relevant and embrace the advances in his or her industry.
주요 단어 정리
- assume: 가정하다, 추정하다 (동의어: suppose, presume / 반의어: doubt, question)
- ambitious: 야심 찬, 열정적인 (동의어: determined, driven / 반의어: unmotivated, complacent)
- victim: 희생자 (동의어: casualty, sufferer / 반의어: victor, survivor)
- fail to 부정사: ~하지 못하다, ~하는 것을 실패하다
- embrace: 포용하다, 받아들이다 (동의어: accept, adopt / 반의어: reject, resist)
- advance: 진보, 발전 (동의어: progress, innovation / 반의어: setback, regression)
- industry: 업계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Assuming/ [(that) he or she did not make/ an ambitious move,/ more often than not]],/
- [추정되기 때문에/ [그 사람이 만들지 않았다고(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야심 찬 움직임을(야심차게 움직이지 않았다고(않았다는 것을)),/ 대개]],/
- this individual is [a victim/ [of having failed/ <to stay relevant>/ and/ <(to) embrace/ the advances>/ in his or her industry]].
- 이 사람은 [희생자입니다/ [실패했던/ <유지하는 것을/ 적합성 있게>/ 그리고/ <받아들이는 것을/ 발전을>/ 그 사람의 업계에서]].
어법 설명
- 독립 분사구문 & 논리적 관계로 볼 때 어휘의 변경 필요성
- “[Assuming(→Considering)/ [(that) he or she did not make/ an ambitious move,/ more often than not]]”은 “[because we assume/ ~]”의 종속절에서 접속사 “because”, 일반적인 주어 “we”가 생략되고 동사 “assume”이 “assuming”으로 변경된 독립 분사구문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접속사 “if”를 생략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 독자가 임의로 해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글의 주장과 문장 2와 문장 3의 관계로 볼 때, “Assuming(추정한다면)“의 의미보다는 ”Considering(고려한다면)“이 더 적합합니다. 아울러, "[Because[As/Since} it is assumed/ [(that)~]]"로도 볼 수가 있는데, 이 경우는 설명이 다소 복잡해서 댓글을 달아주는 경우에 한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적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의 생략
- "Assuming(→Considering)/ [(that) he or she did not make/ an ambitious move,/ more often than not]"에서 생략된 "(that)"은 동사, 현재분사 "Assuming(→Considering)“의 목적어로 사용된 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을/~라고“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 of + ~ing, “~할 / ~하는”의 의미를 쓰이는 이유 & 완료형 동명사구
- “ [of having failed/ <to stay relevant>/ and/ <(to) embrace/ the advances>/ in his or her industry]”에서 사용된 어법. 전치사 “of“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와 관련된”의 의미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 문장의 직역된 의미는 “그 사람의 업계에서 적합성 있게 유지하는 것과 발전을 받아들이는 것을 실패했던것과 관련된”를 의역하여 “그 사람의 업계에서 적합성 있게 유지하는 것과 발전을 받아들이는 것을 실패했던(적합성 있게 유지하고 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로 번역이 되는 것입니다. “having failed“는 완료형 동명사구로 ”실패했던 것“의 의미로 여기서는 ”실패했던“으로 의역됩니다.
- 문장 3의 핵심 내용
- 문장 2의 내용과 연계되어 문장 2에 ”출세 가도에 있다가 현재는 그렇지 못한 사람을 야망이 없는 사람이라고 가정하는 경우, 그 시람은 업계에서 적합성 있게 유지하지 못하고, 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진술된 내용을 염두에 두고 보기를 확인하면, “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업계에서의 적합성을 잃게 된다.”만이 내용에 부합되므로, 실전에서는 ⑤번을 정답으로 선택하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본 분석서는 지문내 포함된 모든 분장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문장 4부터 분석 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장 4
Think about the impact personal computing technology had on the first wave of executive leadership exposed to the technology.
주요 단어 정리
- impact: 영향 (동의어: effect, influence / 반의어: insignificance, irrelevance)
- personal computing technology: 개인용 컴퓨터 기술
- executive leadership: 경영진, 지도자층
- wave: 물결, 파도, 파장
- exposed to~: ~에 노출된(되었던)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ink/ [about the impact/ (which or that) personal computing technology had]/
- 생각해 보세요/ [그 영향에 대해서/ 개인용 컴퓨터 기술이 가졌던(미쳤던)]/
- [on the first wave(→hierarchy or group)/ [of executive leadership/ (who or that was) exposed/ to the technology]].
- [그 첫 번째 물결에(→집단(무리)에게)/ [경영진의/ 노출되었던/ 그 기술에]].
어법 설명
- 목적격 관계대명사 “which or that”의 생략
- “the impact/ (which or that) personal computing technology had”에서 생략된 “(which or that)”는 “선행사, “the impact”를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로 “개인용 컴퓨터 기술이 가졌던(미쳤던) 영향”의 의미를 전달.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앞에 전치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나 생략이 가능합니다.
- 뉘앙스상 어색한 단어의 변경 필요성
- “on the first wave(→hierarchy or group)/ [of executive leadership/ (who or that was) exposed/ to the technology]”에서 “wave“는 ”계층이나 집단(무리): hierarchy or group“의 의미로 ”the hierarchy or group/ of executive leadership(첫 번째 경영진 계층이나 집단)“으로 표현하거나 ”the first executive leadership(첫 번째 경영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된 / ~되는 / ~되어진(~당한)”의 의미를 전달하는 “동사+ed[과거분사]”
- "executive leadership/ (who or that was) exposed/ to the technology“에서 사용된 어법. 선행사, ”executive leadership“을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who or that was)“가 생략된 형태와 동일.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는 언제나 생략 가능. ”그 기술(개인용 컴퓨터 기술)에 노출된 경영진“의 의미를 전달.
- 문장 4의 핵심 내용
- 문장 3의 사례로 기술에 적응하지 못한(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의 예를 제시합니다.
문장 5
Those who embraced the technology were able to integrate it into their work styles and excel.
주요 단어 정리
- embrace: 받아들이다, 포용하다
- integrate A into B: A를 B에 통합시키다 (동의어: incorporate, merge / 반의어: separate, segregate)
- excel: 뛰어나다, 탁월하다 (동의어: outperform, surpass / 반의어: fail, underperform)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ose/ who embraced/ the technology]/ <were able to integrate/ it/ into their work styles>/ and/ <(were able to) excel>.
- [사람들은/ 받아들였던/ 그 기술을]/ <통합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그들의 업무 스타일로>/ 그리고/ <뛰어날 수 있었습니다>.
어법 설명
- 주격 관계대명사 “who”
- “[Those/ who embraced/ the technology]”에서 “who”는 선행사, “those”를 수식하여, “그 기술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의 의미를 전달.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문장의 주어는 “Those”로 복수, 따라서, 동사구도 복수 형태인, “were able to integrate”.
- 병렬 구조 – 두 개의 동사구를 and로 연결
- “<were able to integrate/ it/ into their work styles>”와 “<(were able to) excel>”를 and로 병렬 연결한 구조. 병렬 구조에서는 첫 번째 이후에 나오는 동사구를 변형하여 어법적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합니다.
- 문장 5의 핵심 내용
- 문장 4의 반대 사례로 기술을 받아들인(발전을 받아들인) 사람의 예를 제시합니다.
문장 6
Those who were resistant many times found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 and in many cases were ultimately let go through early retirement for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
주요 단어 정리
- resistant: 저항하는, 반대하는 (동의어: opposed, unwilling / 반의어: accepting, compliant)
- many times: 여러 번
- opportunity: 기회 (동의어: chance, opening / 반의어: obstacle, difficulty)
- advance: 발전시키다
- let go: 해고하다 (동의어: dismiss, terminate / 반의어: hire, employ)
- failure to 부정사: ~하지 못한 실패(것)
- stay relevant: 적합성 있게 유지하다
- update: 업데이트하다, 갱신하다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ose/ who were resistant]/ many times/ [found/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 and/ in many cases/ [were ultimately let go/ through early retirement/ [for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
- [사람들은/ 저항했던]/ 여러 번/ [거의 찾지 못했습니다/ [어떠한 기회들도/ <발전시킬/ 그들의 경력을>]]/ 그리고/ 많은 경우에/ [결국 해고되었습니다/ 조기 은퇴를 통해서/ [실패 때문에/ [<유지하지 못한/ 적합성 있게>/ 그리고/ <갱신하지 못한/ 그들의 기술들을>]]].
어법 설명
- 주격 관계대명사 “who”
- “[Those/ who were resistant]”에서 “who”는 선행사, “Those”를 수식하여, “저항했던 사람들”의 의미를 전달.
- 병렬 구조 – 두 개의 동사구를 and로 연결
- “[found/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와 “[were ultimately let go/ through early retirement/ [for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를 and로 병렬 연결한 구조. 병렬 구조에서는 첫 번째 이후에 나오는 동사구를 변형하여 어법적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합니다.
- 명사의 부정의 해석
- 한국어의 경우 명사를 부정하는 경우가 없어, “[found/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는 “[didn’t nearly find/ [any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로,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는 “to 부정사”에 부정의 의미를 추가하여 ‘~하지 못하는 실패“로 해석해야 합니다.
-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할 / ~하는 / ~하기 위한”
- “[few opportunities/ <to advance/ their careers>]”와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update/ their skills>]”에서 사용된 용법. 각각 앞에 명사 “few opportunities”를 수식.
- 수동태[be + pp]
- “were ultimately let go”에서 사용된 어법. "결국 해고되었다"의 의미로 수동태.
- 문장 6의 핵심 내용
- 문장 5의 반대 사례로 기술을 받아들이 못했던(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의 도태 과정을 설명합니다.
문제 풀이와 정답
핵심 주장
- 변화와 기술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개인은 업계에서 적합성을 잃고 결국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오답 분석
- ① 다양한 업종의 경력이 있으면 구직 활동에 유리하다.
- → 다양한 업종의 경력에 대한 언급이 본문에 없으므로 오답.
- ② 직원의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면 업계를 주도할 수 있다.
- → 다양한 능력 활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며, 업계의 적합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과는 연관성이 적으므로 오답.
- ③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 반복 업무가 사라지고 있다.
- → 기술 발전의 영향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단순 반복 업무가 사라진다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오답.
- ④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면 동료들로부터 도움을 얻기 쉽다.
- → 약점을 인정하거나 동료로부터 도움을 얻는다는 내용은 본문과 무관하므로 오답.
- 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업계에서의 적합성을 잃게 된다.
- → 본문에서 "failure to stay relevant and embrace the advances in his or her industry"가 강조된 부분으로, 기술 발전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개인이 결국 업계에서 적합성을 잃는다는 내용과 일치.
정답 도출
- 따라서, “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업계에서의 적합성을 잃게 된다.”이 가장 적절합니다.
결론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 적응의 중요성"
2023년 3월 고2 모의고사 22번 지문은 "성장과 발전을 멈춘 브랜드와 개인은 적합성을 잃는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술 발전을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기술 발전과 변화에 적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사례를 통해, 발전을 수용하는 태도가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 있어 결정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지문에는 몇 가지 논리적 약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Assuming"을 사용해 지나치게 약한 가정을 제시한 점은 주장의 강도를 약화시키며, 대명사 지시 대상의 불명확성과 시제 불일치도 독자의 이해를 방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오류들은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글의 명확성과 설득력을 위해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 지문은 단순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경력과 조직의 성공이 변화에 어떻게 의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독해의 과정에서 논리적 흐름과 어법적 적합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연습은 독해력뿐만 아니라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 지문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변화와 적응의 힘"이라는 주제를 깊이 이해하며, 실제 시험에서 요지 및 주제 파악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요지 찾기 문제를 통해 논리적으로 요지를 찾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그 과정에서 사고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문장별 분석에 포함된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이자 문법적 연결 고리인 청크를 기반으로 한 청크 분석 및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적 차이 및 수식 구조의 차이를 기반한 의미 해석, 상세한 어법(문법) 및 유형별 문제 풀이를 위한 Tip이 오류를 포함해 지문을 200%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고2 영어 모의고사 분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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