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고1 모의고사 22번 지문 분석 및 문제 풀이
목차
서론
"기술 발전이 소비자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었을까?" 🤔
📌 2023년 6월 고1 모의고사 22번 지문은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업무를 떠넘겼으며, 결국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 문제 풀이 TIP
- 글의 주제, 요지, 제목 찾기 문제는 해결 방식이 동일합니다.
- "위에서 아래로" 독해 → 핵심 주장 찾기 → 주장이 명확하지 않으면 "아래에서 위로" 독해
- 핵심 주장을 찾은 후, 예문을 활용하여 정답 선택
📌 이번 지문은 필자의 비판적 논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며,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더 많은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더 적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는 문장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또한, 지문 내 의미적·어법적 오류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 특히, 문장 5~7에서 "expected"라는 단어 사용과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라는 표현은 수정이 필요합니다.
📌 그렇다면, 컴퓨터화된 사회는 과연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했을까요? 이제 본문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며 핵심 주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 본 분석에서는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청크) 분석, 그리고 어법 설명을 통해 이 지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요: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필요 시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구글 자동완성 기능으로 영문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22.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 we were told, was that it would pass to machines all of the repetitive drudgery of work, allowing us humans to pursue higher purposes and to have more leisure time. It didn’t work out this way.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 Companies large and small have offloaded work onto the backs of consumers. Things that used to be done for us, as part of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 we are now expected to do ourselves. With air travel, we’re now expected to complete our own reservations and checkin, jobs that used to be done by airline employees or travel agents. At the grocery store, we’re expected to bag our own groceries and, in some supermarkets, to scan our own purchases. *drudgery: 고된 일
② 회사 업무의 전산화는 업무 능률을 향상시킨다.
③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소비자는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④ 온라인 거래가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문장별 분석
2023년 6월 고1 모의고사 22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 문장 1
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 we were told, was that it would pass to machines all of the repetitive drudgery of work, allowing us humans to pursue higher purposes and to have more leisure time.
🔑 주요 단어 정리
- promise: 약속, 기대 (동의어: expectation, assurance / 반의어: uncertainty, doubt)
- computerized: 전산화된, 컴퓨터화된 (동의어: automated, digitalized)
- repetitive: 반복적인 (동의어: monotonous, recurring / 반의어: varied, diverse)
- drudgery: 고된 일 (동의어: hard labor, toil)
- pursue: 추구하다 (동의어: seek, strive for)
- leisure time: 여가 시간 (동의어: free time, spare time)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 (which)(→(which or that)) we were told],/
- [<약속은/ 컴퓨터화된 사회에 대한>,/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들었던(→우리가 들었던)],/
- was [that it would pass/ to machines/ [all/ <of the repetitive drudgery/ of work>]],/
- [그것이(컴퓨터화된 사회에 대한 약속이) 넘겨줄 거란 것이었다/ 기계들에게/ [전부를/ <반복적인 고된 일의/ 노동의>]],/
- [allowing/ <us/ humans>/ <to pursue/ higher purposes>/ and/ <to have/ more leisure time>].
- [허용하면서/ <우리들/ 인간에게>/ <추구하도록. 더 높은 목적들을>/ 그리고/ <갖도록/ 더 많은 여가 시간을>].
📖 어법 설명
-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문장의 주어는 “The promise”로 단수, 따라서, 동사도 단수 형태인, “was”.
- ✅ 목적격 관계대명사 “which” 생략의 계속적 용법 – 의미상 제한적 용법 사용 필요
- [<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 (which)(→(which or that)) we were told]”에서 생략된 “(which)”는 선행사, "<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를 수식하는 목적격 관계대명사로 계속적 용법으로 사용했으나 의미상 제한적 용법으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즉, “우리가 들었던 컴퓨터화된 사회에 대한 약속”의 의미를 전달.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앞에 전치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나 생략이 가능합니다.
- ✅ 보어절[명사절]의 접속사 that
- "was [that it would pass/~]"에서 "that"은 보어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라는 것“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명사절의 접속사, ”if[whether]“, 또는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 ✅ 분사구문
- “[allowing/~]”은 “[while it allows/ ~]”의 종속절에서 접속사 “while”, 주어 “it(=The promise/ of a computerized society)”가 생략되고 동사 “allows”가 “allowing”으로 변경된 분사구문입니다.
- ✅ 5형식 문형 "allow + 목적어 + 목적격 보어(to 부정사)" & 병렬 구조
- ”[allowing/ <us/ humans>/ <to pursue/ higher purposes>/ and/ <to have/ more leisure time>]“에서 사용된 어법. 동사 “allow”는 “to 부정사(미래적 의미)”를 목적격 보어로 취하는 대표적인 동사입니다. 시험은 주로 목적격 보어를 to 부정사가 아닌 다른 형태로 변경하여 어법의 적합성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입니다. 또한 목적격 보어인 “to 부정사”가 and로 병렬 연결된 구조. 병렬 구조도, 뒤에 나온 형태를 변경하여 어법의 적절성 문제로 출제됩니다.
- 💡 🔍 문장 1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1
- 이 문장은 컴퓨터화된 사회가 반복적인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여 인간에게 여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장의 뉘앙스가 회의적으로, 필자는 이를 부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다음 문장을 확인하여 실제 결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문장 2
It didn’t work out this way.
🔑 주요 단어 정리
- work out: (일이) 진행되다, (결과가) 잘 나오다, 해결되다 (동의어: progress, turn out well / 반의어: fail, go wrong)
- (in) this way: 이런 식으로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t didn’t work out/ this way.
- 그것이(컴퓨터화된 사회에 대한 약속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 어법 설명
- ✅ 다양한 work out“의 의미
- 여기서는 ”(일이 잘) 되어가다“의 의미로 사용했으나, ”살을 빼다“, ”운동하다“, ”구조 조정하다” 등 다양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 💡 🔍 문장 2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2
- 필자는 컴퓨터화가 인간의 삶을 더 여유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과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즉, 이 문장은 반전의 역할을 하며, 직접적인 저자의 문제 제기에 해당합니다.
📌 문장 3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
🔑 주요 단어 정리
- instead of~: ~대신에
- most of us: 우리 대부분
- less: 더 적은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 (time).
- 더 많은 시간 대신에,/ <대부분은/ 우리들> 갖게 돕니다/ 더 적은 (시간을).
📖 어법 설명
-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부분/분수 뜻의 명사”+복수명사 = 복수 취급. 이 문장의 주어는 ”most/ of us”로 복수, 따라서 동사도 복수 형태인, ”have“.
- 💡 🔍 문장 3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3
- 이 문장에서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 라고 말하는 것은 컴퓨터화가 기대와 달리 인간에게 더 적은 여가 시간을 제공했음을 강조합니다. 여기까지 검퓨터화된 사회에서는 인간이 일을 더 한다는 의미이므로, 보기를 확인하면, 이 내용과 일치하는 보기는 ”③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소비자는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뿐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에 대한 직접 표현은 없었으므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 이에 대한 단서를 찾도록 합니다.
📌 문장 4
Companies large and small have offloaded work onto the backs of consumers.
🔑 주요 단어 정리
- off-load: (책임, 부담을) 떠넘기다 (동의어: shift, transfer / 반의어: retain, take on)
- consumer: 소비자 (동의어: customer, buyer)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Companies/ (which or that are) <large and small(→large or small)>]/ have off-loaded/ work/ <onto the backs/ of consumers>.
- [기업들은/ <큰 그리고 작은(→크고 작은)>]/ 떠넘겨 왔습니다/ <등(들) 위에/ 소비자들의>.
📖 어법 설명
-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이 문장의 주어는 ”Companies”로 복수, 따라서 동사구도 복수 형태인, ”have off-loaded“.
- ✅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의 생략 & 의미상 and → or로 변경 필요
- “[Companies/ (which or that are) <large and small(→large or small)>]”에서 생략된, “(which or that are)”는 선행사, “Companies”를 수식하여, “크고 작은 회사들”의 의미를 전달. “주격 관계대명사 + be 동사”는 언제나 생략 가능. 다만, 의미상 “큰 회사들이나 작은 회사들의 의미가 되어야 하므로 접속사 ”and“는 ”or“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 현재완료 시제 [have + 과거분사]
- “have off-loaded”는 현재완료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상태의 계속 나타내어 “떠넘겨 왔다”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 💡 🔍 문장 4의 핵심 내용 & 요지 추론 4
- 기업들이 자신들이 수행해야 할 업무를 소비자들에게 떠넘기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장입니다. 문장 3에서 찾던 소비자가 나왔고 명시적으로 소비자의 업무가 증가한 것을 시사하므로 실전에서는 ”③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소비자는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을 정답으로 선택한 후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본 분석서는 지문 내 포함된 모든 문장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문장 6로 이동하여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문장 5
Things that used to be done for us, as part of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 we are now expected to do ourselves.
🔑 주요 단어 정리
- used to 부정사: (과거에는) ~하곤 했다
- be done for~: ~을 위해 행해지다 (수동태)
- value-added service: 부가 가치 서비스
- expect A to to 부정사: A에게 ~하기를 기대하다, (여기서는) 요구하다(→request)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ings/ that used to be done/ for us,/ [as part/ [of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provided/ by a company)>]]],/ we are, now, expected(→requested)/ <to do/ ourselves>.
- [일들을(업무들)/ 행해지곤 했던/ 우리를 위해,/ [일부로써/ [부가가치 서비스의/ <일하는/ 기업과 함께(→행해진/ 기업에 의해)>]]],/ 우리가 이제 기대됩니다(→요구받습니다)/ <하도록/ 우리 스스로>.
📖 어법 설명
✅ 목적어를 문두로 보내 강조된 도치 구문
"[Things/ that used to be done/ for us,/ [as part/ [of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provided/ by a company)>]]]"는 목적어를 문두를 보낸 도치 구문으로 ”we are, now, expected(→requested)/ <to do/ ourselves>“에서 ”do“의 목적어입니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가한 일(업무)를 강조하기 위해 문두로 도치한 것입니다.
✅ 주격 관계대명사 “that”
“[Things/ that used to be done/ for us,/~]”에서 “that”은 선행사, “Things”를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로, “우리를 위해 행해지곤 했던 일들”의 의미를 전달.
✅ 수동태[be + pp] &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동사 변경 필요
“be done”와 “are, now, expected(→requested)”에서 사용된 어법. “행해지다”와 “이제 요구받다”의 의미로 수동태. 다만, ”expected” 보다는 “requested”를 사용하는 것이 문맥적으로 보다 명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pect“는 ”기대하다, 예상하다, 추측하다“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are, now, expected(→requested)”는 "now"가 수동태 사이에 삽입된 경우로, comma(,)로 앞뒤를 분리하는 것이 삽입의 원칙에 맞습니다.
✅ 불분명한 표현의 변경 필요성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provided/ by a company)>”에서 “of working”는 “일하는”의 의미를 전달하나 “일하는 것과 관련된”으로 직역하더라도, 지문의 취지인 “기업 → 고객”으로 업무의 전가를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색합니다. 따라서 “(which or that was) provided/ by a company(기업에 의해 제공되었던)”으로 변경하는 것이 본문의 취지에 오히려 부합합니다.
✅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목적] “~하기 위해서 / ~하도록”
“<to do/ ourselves>]”에서 사용된 어법. “a company requests/ us/ <to do/ (things~)/ ourselves>”의 5형식 문형의 수동태와 동일합니다. 다만, “by it”이 생략되고 목적어가 문두로 나간 경우.
💡 🔍 문장 5의 핵심 내용
이 문장은 기업이 과거에는 제공했던 서비스(예: 고객을 대신해서 처리해 주던 업무)를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문장 6
With air travel, we’re now expected to complete our own reservations and checkin, jobs that used to be done by airline employees or travel agents.
🔑 주요 단어 정리
- air travel: 항공 여행
- reservation: 예약 (동의어: booking)
- check-in: 탑승 수속
- airline employee: 항공사 직원
- travel agent: 여행사 직원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With air travel,/
- 항공 여행의 경우,/
- we’re now expected(→requested)/ [to complete/ [our own reservations and check-in],/ [jobs/ that used to be done/ <by airline employees or travel agents>]].
- 우리는 이제 기대됩니다(→요구받습니다)/ [완료하도록/ [우리 자신의 예약(들)과 탑승 수속을],/ [일들(업무들)인/ 행해지곤 했던/ <항공사 직원들이나 여행사 직원들에 의해>]].
📖 어법 설명
- ✅ 불분명한 동사의 변경 필요성
- 문장 5와 마찬가지로 “expected”는 “requested”로 변경하는 것이 의미상 적절합니다.
- ✅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목적] “~하기 위해서 / ~하도록”
- “[to complete/ [our own reservations and check-in],/~]”에서 사용된 용법.
- ✅ 동격 관계
- “[our own reservations and check-in]”와 "[jobs/ that used to be done/ <by airline employees or travel agents>]"는 동격 관계입니다.
- ✅ 주격 관계대명사 “that”
- “[jobs/ that used to be done/ <by airline employees or travel agents>]”에서 “that”은 선행사, “jobs”을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로, “항공사 직원들이나 여행사 직원들에 의해 행해지곤 했던 일들(업무들)”의 의미를 전달.
- ✅ 수동태 used to be done
- "used to be done"에서 사용된 어법. “used to 부정사”는 과거의 습관을 나타내며, “be done”은 “행해지다”의 의미로 수동태.
- 💡 🔍 문장 6의 핵심 내용
- 이 문장은 항공 여행에서 과거에는 직원들이 했던 업무(예약, 탑승 수속 등)를 이제는 승객들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문장 7
At the grocery store, we’re expected to bag our own groceries and, in some supermarkets, to scan our own purchases.
🔑 주요 단어 정리
- grocery store: 식료품점
- bag: (물건을) 봉투에 담다
- groceries: 식료품
- scan: (바코드를) 스캔하다
- purchase: 구매품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At the grocery store,/
- 식료품점에서는,/
- we’re expected(→requested)/ <to bag/ our own groceries>/
- 우리는 기대됩니다(→요구받습니다)/ <봉투에 담도록/ 우리 자신의 식료품들을>
- and,/ in some supermarkets,/ <to scan/ our own purchases>.
- 그리고/ 일부 슈퍼마켓들에서는,/ <스캔하도록/ 우리 자신의 구매품들을>.
📖 어법 설명
- ✅ 불분명한 동사의 변경 필요성
- 문장 5 및 문장 6과 마찬가지로 “expected”는 “requested”로 변경하는 것이 의미상 적절합니다.
- ✅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목적] “~하기 위해서 / ~하도록” & 병렬 구조
- “<to bag/ our own groceries>”과 “<to scan/ our own purchases>”에서 사용된 용법. 그러면서, 두 개의 “to 부정사”가 and로 병렬 연결될 구조.
- 💡 🔍 문장 7이 핵심 내용
- 이 문장은 소비자가 직접 해야 하는 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는 직원이 했던 일들(예: 물건 담기, 바코드 스캔)이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문제 풀이와 정답
핵심 주장 정리
- 이 글은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업무를 떠넘기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즉, 기술 발전이 오히려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음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정답 선택 과정
- ① 컴퓨터 기반 사회에서는 여가 시간이 더 늘어난다.
- → ❌ 오답.
- 글의 초반부에서는 컴퓨터화된 사회가 여가 시간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를 설명하지만, 필자는 이 기대가 현실과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 실제로는 여가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본문의 논지와 반대됩니다.
- ② 회사 업무의 전산화는 업무 능률을 향상시킨다.
- → ❌ 오답.
- 본문에서는 전산화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 오히려 기업들이 자신들의 업무를 소비자에게 떠넘긴 결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③ 컴퓨터화된 사회에서 소비자는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 → ✅ 정답.
- 필자는 "Instead of more time, most of us have less."라고 말하며 기대와 달리 사람들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 특히,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업무를 떠넘겼다(off-loaded work onto consumers)**고 명확히 서술하고 있으며, 항공 예약, 탑승 수속, 마트에서 물건 포장 및 스캔 등의 예시를 들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즉, 소비자가 해야 할 업무가 증가했다는 점이 핵심 주장이므로, ③번이 가장 적절한 정답입니다.
- ④ 온라인 거래가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 → ❌ 오답.
- 본문에서는 온라인 거래 자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직접 해야 할 일이 증가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 → ❌ 오답.
- 산업 발전으로 인한 기계의 역할 증가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필자는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업무를 떠넘기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문의 논리적 오류
- 이 글은 필자의 주장에 공감할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몇 가지 의미적·어법적 오류가 존재합니다.
- 특히, 문장 5~7에서 두 가지 대표적인 오류가 발견됩니다.
- ✅ 의미상의 오류
- 문장 5에서 *"the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라는 표현은 의미가 모호합니다.
- 기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서비스 자체가 될 수 없으므로, "value-added service provided by companies" 또는 "previously included services"**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 어휘 사용의 오류
- 문장 5~7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된 "expected"라는 단어는 문맥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 "expected"는 "기대된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소비자들이 강제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설명하는 맥락에서는 "required" 또는 "mandated"가 더 적절합니다.
- 이러한 오류들은 필자의 논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방해가 되며, 논리적 일관성을 약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론
"기술 발전이 늘 편리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2023년 6월 고1 모의고사 22번 지문은 컴퓨터화가 인간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업무를 부과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즉, 기업들은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줄인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그 부담을 전가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 하지만, 이 지문은 몇 가지 논리적 오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 특히, 문장 5에서 "value-added service of working with a company"라는 표현이 모호하며, "value-added service provided by companies"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 문장 5~7에서 "expected"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소비자에게 강제되는 업무를 설명하는 맥락에서는 "required" 또는 "mandated"가 더 적절합니다.
- 📌 이러한 오류들은 필자의 논지를 더 명확히 전달하는 데 방해가 되며, 문장의 일관성과 논리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 핵심 정리
- ✅ 기술 발전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업무 부담을 주었다.
- ✅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소비자에게 업무를 전가했다.
- ✅ 지문에는 일부 의미적·어법적 오류가 포함되어 있다.
📌 이러한 관점을 통해, 단순히 "기술 발전 = 편리함 증가"라는 공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될 것입니다. 😊
📌 문장별 분석에 포함된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이자 문법적 연결 고리인 청크를 기반으로 한 청크 분석 및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적 차이 및 수식 구조의 차이를 기반한 의미 해석, 상세한 어법(문법) 및 유형별 문제 풀이를 위한 Tip이 오류를 포함해 지문을 200%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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