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 분석 및 해설

목차

서론

“공통 언어”가 학문 간 융합을 촉진할 수 있을까? 🤔

📌 2023년 6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에서는 교육에서 “공통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일한 개념을 학문 전반에서 적용하면 학문 간 경계를 초월하는 사고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과연 타당할까요?

  • “공통 언어”라는 개념이 일관되게 유지되지 않는 문제
  • 동일한 용어 사용이 학문 간 융합을 보장하는지에 대한 근거 부족
  • “보편적 상상력(universal imagination)”의 모호성

📌 과연 이 지문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논리적으로 타당한가? 🤔

📌 이제 지문을 문장별로 분석하며 논리적 허점을 살펴보겠습니다. 🚀

📌 본 분석에서는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청크) 분석, 그리고 어법 설명을 통해 이 지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글의 주제, 요지, 제목 찾기, 주장하는 바에 대한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글의 핵심 주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아래로”로 독해해 나가다가 “Clue”가 없다고 판단되면, “아래에서 위로” 독해 방향을 변경하세요. 그러다 보면, 핵심 주장을 찾을 것이고 이때 예문을 확인하여 답을 선택하는 풀이 방법을 택하세요. 

📢 이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영어 표현과 구문을 병행하여 설명합니다.

📢 구글 자동완성 기능으로 영어 문장이 한글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 원문 확인을 클릭하여 영어 분석 내용을 확인하세요.

원문 및 문제

23.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Education must focus on the trunk of the tree of knowledge, revealing the ways in which the branches, twigs, and leaves all emerge from a common core. Tools for thinking stem from this core, providing a common language with which practitioners in different fields may share their experience of the process of innovation and discover links between their creative activities. When the same terms are employed across the curriculum, students begin to link different subjects and classes. If they practice abstracting in writing class, if they work on abstracting in painting or drawing class, and if, in all cases, they call it abstracting, they begin to understand how to think beyond disciplinary boundaries. They see how to transform their thoughts from one mode of conception and expression to another. Linking the disciplines comes naturally when the terms and tools are presented as part of a universal imagination.

① difficulties in finding meaningful links between disciplines
② drawbacks of applying a common language to various fields
③ effects of diversifying the curriculum on students’ creativity
④ necessity of using a common language to integrate the curriculum
⑤ usefulness of turning abstract thoughts into concrete expressions

문장별 분석

2023년 6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에 대한 문장별 주요 단어 정리,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어법 설명을 제공합니다.

📌 문장 1

Education must focus on the trunk of the tree of knowledge, revealing the ways in which the branches, twigs, and leaves all emerge from a common core.

🔑 주요 단어 정리

  • education: 교육 (동의어: schooling, instruction)
  • focus on~: ~에 집중하다 (동의어: concentrate on, emphasize)
  • trunk: (나무의) 몸통, 중심 (동의어: stem, main part)
  • tree of knowledge: 지식의 나무 (비유적 표현)
  • reveal: 밝히다, 드러내다 (동의어: show, disclose / 반의어: hide, conceal)
  • branch: 가지 (동의어: limb, offshoot)
  • twig: 잔가지, 작은 가지
  • emerge: 나오다, 출현하다 (동의어: appear, arise / 반의어: disappear, fade)
  • common core: 공통의 중심, 핵심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Education must focus/ [on the trunk/ <of the tree/ of knowledge>],/
  • 교육은 집중해야 합니다/ [몸통에/ <나무의/ 지식이라는>],/
  • [revealing/ [the ways/ in which/ <the branches, twigs, and leaves>/ all emerge/ from a common core]].
  • [밝히면서/ [방식들을/ 그 안에서/ <가지들, 잔가지들, 및 잎들이>/ 모두 나오는/ 공통의 중심(core)으로부터]].

📖 어법 설명

  • ✅ 분사구문
  • [revealing/~]”은 “[while it reveals/ ~]”의 종속절에서 접속사 “while”, 주어 “it(=education)”가 생략되고 동사 “reveals”가 “revealing”으로 변경된 분사구문입니다.
  • ✅ 전치사 + 목적격 관계대명사 [ = 관계부사] + 완전한 문장
  • "[the ways/ in which/ <the branches, twigs, and leaves>/ all emergefrom a common core]"에서 “in which”는 선행사, “the ways”를 수식하는 “전치사+목적격 관계대명사”로 “그 안에서 가지들, 잔가지들, 및 잎들이 공통의 중심으로부터 모두 나오는 방식들”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전치사+목적격 관계대명사”(=관계부사)”+“완전한 문장”]의 관계도 기억하십시오. 
  • 💡 문장 1의 핵심 내용
  • 교육은 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trunk)”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학문 분야(branches, twigs, leaves)가 공통된 핵심(core)에서 어떻게 파생되는지를 밝혀야 한다. 비유적 표현으로부터 "공통된 핵심(core)" = "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 문장 2

Tools for thinking stem from this core, providing a common language with which practitioners in different fields may share their experience of the process of innovation and discover links between their creative activities.

🔑 주요 단어 정리

  • tool: 도구 (동의어: instrument, means)
  • stem from~: ~에서 유래하다, 비롯되다 (동의어: originate from, derive from)
  • core: 핵심 (동의어: essence, foundation)
  • provide: 제공하다 (동의어: offer, supply / 반의어: deprive, take away)
  • common language: 공통 언어
  • practitioner: 실무자, 전문가 (동의어: professional, specialist)
  • field: 분야 (동의어: discipline, domain)
  • share: 공유하다 (동의어: exchange, communicate)
  • innovation: 혁신 (동의어: advancement, breakthrough)
  • discover: 발견하다 (동의어: find, uncover)
  • link: 연결, 연관 (동의어: connection, association)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ools/ for thinking>/ stem/ from this core,/
  • <도구들은/ 사고를 위한>/ 유래합니다/ 이 핵심으로부터,/
  • [providing/ [a common language/ with which/ <practitioners/ in different fields>/ [may share/ [their experience/ <of the process/ of innovation>]]/ and/ [(may) discover/ [links/ <between their creative activities>]]]].
  • [제공하면서/ [공통의 언어를/ 그것을 가지고/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들에서의>/ [공유할 수도 있는/ [그들의 경험을/ <과정에 대한/ 혁신의>]]/ 그리고/ [발견할 수도 있는/ [연결 고리들을/ <그들의 창의적 활동들 사이의>]]]].

📖 어법 설명

  • ✅ 주어와 동사의 수의 일치
  • 문장의 주어는 “Tools”로 복수, 따라서, 동사도 복수 형태인, “stem”.
  • ✅ 분사구문
  • [providing/~]”은 “[while they provide/ ~]”의 종속절에서 접속사 “while”, 주어 “they(=tools/ for thinking)”가 생략되고 동사 “provide”가 “providing”으로 변경된 분사구문입니다.
  • ✅ 전치사 + 목적격 관계대명사 [ = 관계부사] + 완전한 문장
  • "[a common language/ with which/ <practitioners/ in different fields>/ [may share[their experience/ <of the process/ of innovation>]]and[(may) discover[links/ <between their creative activities>]]]"에서 “with which”는 선행사, “a common language”를 수식하는 “전치사+목적격 관계대명사”로 “그것을 가지고 서로 다른 분야들에서의 실무자들이 혁신의 과정에 대한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고 그들의 창의적인 활동들 사이의 연결 고리들을 발견할 수도 있는 공통의 언어”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전치사+목적격 관계대명사”(=관계부사)”+“완전한 문장”]의 관계도 기억하십시오.
  • ✅ 병렬 구조 – “관계부사절” 내의 두 개의 동사구를 and로 연결
  • [may share[their experience/ <of the process/ of innovation>]]”와 “[(may) discover[links/ <between their creative activities>]]”를 and로 병렬 연결한 구조. 병렬 구조에서는 첫 번째 이후에 나오는 동사구를 변형하여 어법적 적절성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합니다.
  • 💡 문장 2의 핵심 내용
  • 📢 “사고를 위한 도구들도 “공통된 핵심(core)”에서 비롯된다“가 핵심 논점이며, 이러한 사고를 위한 도구들이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활동 간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공통 언어를 제공한다는 것.
  • 📢 문장 1과 문장 2로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방향성, 즉, ”교육은 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trunk)”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일 뿐입니다.
  • 📢 주의할 점은 "여기에서 언급한 공통의 언어""공통된 핵심(core)=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에서 유래된 사고를 위한 도구들이 제공한 것.
  • 🔍 주제 추론 1
  • 📢 주제에 해당한다고 판단되기에 보기를 확인합니다.
  • 📢 그러나, 선택지 중 ”교육은 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trunk)”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괄할 수 있는 내용이 없기에, 문장 3으로 이동하여, 이 글의 주제에 대한 다른 단서를 찾도록 합니다.

📌 문장 3

When the same terms are employed across the curriculum, students begin to link different subjects and classes.

🔑 주요 단어 정리

  • term: 용어 (동의어: word, expression)
  • employ: 사용하다, 적용하다 (동의어: use, utilize)
  • across~: ~전반에 걸쳐 (동의어: throughout, over)
  • curriculum: 교육과정 (동의어: syllabus, course of study)
  • link: 연결하다 (동의어: connect, associate)
  • subject: 과목, 학문 분야 (동의어: discipline, field)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When the same terms are employed/ across the curriculum],/
  • [동일한 용어들이 채용될 때/ 교육과정 전반에 결쳐서],/
  • students begin to link/ <different subjects and classes>.
  • 학생들은 연결하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과목들과 수업들을>.

📖 어법 설명

  • ✅ 시간의 부사절 “when + 주어 + 동사”
  • [When the same terms are employed/~]”에서 사용된 어법. “~할 때”의 의미를 전달.
  • ✅ 수동태[be + pp]
  • are employed”에서 사용된 어법. "채용되다"의 의미로 수동태.
  • ✅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하는 것 / ~하기 / ~할 것”
  • begin to link”에서 사용된 용법. 동사구 “begin”의 목적어 역할.
  • 💡 문장 3의 핵심 내용
  • 교육과정에서 동일한 용어가 사용될 때,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과 수업을 연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 🔍 주제 추론 1
  • 📢 즉, 교육과정에서 동일한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고, 문장 2에서 이미 선택지를 확인했기에 이에 가장 부합하는 선택지는, “④ necessity of using a common language to integrate the curriculum(교육과정을 통합하기 위한 공통 언어를 사용하는 것의 필요성)”뿐입니다. 
  • 🎯 따라서, 실전에서는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④번을 정답으로 선택하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 📢 본 분석서는 지문 내 포함된 모든 문장을 분석하여 독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문장 4로 이동하여 분석 후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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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4

If they practice abstracting in writing class, if they work on abstracting in painting or drawing class, and if, in all cases, they call it abstracting, they begin to understand how to think beyond disciplinary boundaries.

🔑 주요 단어 정리

  • practice: 연습하다 (동의어: rehearse, train / 반의어: neglect, ignore)
  • abstracting: 추상화, 개념화 (동의어: conceptualizing, generalizing / 반의어: specifying, particularizing)
  • work on~: ~에 대해 작업하다, 연습하다 (동의어: focus on, develop)
  • in all cases: 모든 경우에 (동의어: in every instance, universally)
  • call A B: A를 B라고 부르다 (동의어: refer to A as B, name A B)
  • understand: 이해하다 (동의어: grasp, comprehend / 반의어: misunderstand, misinterpret)
  • think beyond~: ~을 넘어서 사고하다 (동의어: transcend, go beyond)
  • disciplinary: 학문적인, 학문 분야의 (동의어: academic, subject-related)
  • boundary: 경계, 한계 (동의어: limit, border)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If they practice/ abstracting/ in writing class],/
  • [만약 그들이 연습한다면/ 추상화를/ 작문 수업에서],/
  • [if they work/ on abstracting/ [in <painting or drawing> class]],/
  • [만약 그들이 작업한다면/ 추상화에 대해/ [<그림 그리기나 회화> 수업에서]],/
  • and/ [if,/ in all cases,/ they call/ it/ abstracting],/
  • 그리고/ [만약,/ 모든 경우들에서,/ 그들이 부른다면/ 그것을/ '추상화'라고],/
  • they begin to understand/ [how to think/ beyond disciplinary boundaries].
  • 그들은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를/ 학문적 경계들을 넘어서].

📖 어법 설명

  • ✅ 조건의 부사절 “if + 주어 + 동사” & 병렬 구조
  • [If they practice/~]”, “[if they work/~]”, 및 “[if,/ in all cases,/ they call/~]”에서 사용된 어법. “(만약)~한다면/~하는 경우”의 의미를 전달. 세 개의 “if 절”이 and로 병렬 연결된 구조. 
  • ✅ 5형식 기본 문형 "make + 목적어 + 목적격 보어(명사)"
  • call/ it/ abstracting”에서 사용된 어법.
  • ✅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하는 것 / ~하기 / ~할 것”
  • begin to understand”에서 사용된 용법. 동사구 “begin”의 목적어 역할.
  • ✅ “의문사 + to 부정사“ 용법
  • [how to thinkbeyond disciplinary boundaries]“에서 사용된 어법. ”의문사의 의미 + ~해야 하는지“의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how they should think/ beyond disciplinary boundaries]“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문장에서는, ”어떻게 학문적인 경계들을 넘어서 생각해야 하는지“의 의미를 전달.
  • 💡 문장 4의 핵심 내용
  • 학생들이 작문, 회화,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상화(abstracting)’를 연습하고, 그것을 같은 용어로 부르면, 학문 간 경계를 초월하는 사고 능력을 기르게 된다.

📌 문장 5

They see how to transform their thoughts from one mode of conception and expression to another.

🔑 주요 단어 정리

  • see: 이해하다, 깨닫다 (동의어: realize, perceive)
  • transform: 변형하다, 바꾸다 (동의어: change, convert / 반의어: maintain, preserve)
  • thought: 생각 (동의어: idea, notion)
  • from A to B: A에서 B로
  • mode: 방식, 유형 (동의어: method, approach)
  • conception: 개념, 사고방식 (동의어: idea, perception)
  • expression: 표현 (동의어: articulation, representation)
  • another: 또 다른, 다른 하나의 (동의어: different, alternative)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They see/ [how to transform/ their thoughts/ [from one mode/ <of conception and expression>]/ [to another (mode/ <of conception and expression>)]].
  • 그들은 알게 됩니다/ [어떻게 변환해야 하는지를/ 그들의 생각들을/ [한 가지 방식으로부터/ <개념과 표현의>]/ [또 다른 (방식으로/ <개념과 표현의>)]].

📖 어법 설명

  • ✅ “의문사 + to 부정사“ 용법
  • [how to transform/ their thoughts/~]“에서 사용된 어법. ”의문사의 의미 + ~해야 하는지“의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how they should transform/ their thoughts/~]“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문장에서는, ”어떻게 그들의 생각들을 변환해야 하는지를“의 의미를 전달.
  • 💡 문장 5의 핵심 내용
  • 학생들은 자신의 사고 방식을 한 가지 개념 및 표현 방식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된다.

📌 문장 6

Linking the disciplines comes naturally when the terms and tools are presented as part of a universal imagination.

🔑 주요 단어 정리

  • link: 연결하다 (동의어: connect, associate)
  • discipline: 학문, 분야 (동의어: field, subject)
  • naturally: 자연스럽게 (동의어: effortlessly, instinctively / 반의어: artificially, forcefully)
  • term: 용어 (동의어: word, phrase)
  • tool: 도구 (동의어: instrument, means)
  • present: 제시하다, 제공하다 (동의어: offer, introduce)
  • universal: 보편적인, 공통의 (동의어: global, widespread)
  • imagination: 상상력 (동의어: creativity, vision)

🔹 청크 분석 및 의미 해석

  • <Linking/ the disciplines>/ comes/ naturally/
  • <연결하는 것은/ 학문들을>/ 나옵니다(나타납니다)/ 자연스럽게/
  • [when <the terms and tools>/ are presented/ <as part/ of a universal imagination>].
  • [<용어들과 도구들이>/ 제시될 때/ <일부로서/ 보편적인 상상의>].

📖 어법 설명

  • ✅ “~하는 것”의 의미를 전달하는 “동사+ing[동명사]” & 수의 일치
  • "<Linking/ the disciplines>“에서 사용된 어법. 전치사 주어 역할로 단수 취급하여, 따라서 동사도 단수 형태인 ”comes“. ”학문들을 연결하는 것“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문맥에 따라 ”~하는 것 / ~하기 / ~했던 것 / ~하기 위한“의 의미를 전달.
  • ✅ 시간의 부사절 “when + 주어 + 동사”
  • [when <the terms and tools>/ are presented/~]”에서 사용된 어법. “~할 때”의 의미를 전달.
  • ✅ 수동태[be + pp]
  • are presented”에서 사용된 어법. "제시되다"의 의미로 수동태.
  • 💡 문장 6의 핵심 내용
  • 용어와 도구가 보편적 상상의 일부로 제시될 때, 학문 간의 연결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 전체적인 지문의 논리의 문제점
  • 📢 문장 1과 문장 2에서 “공통의 언어”가 교육이 초점을 맞추어야 할 지식이라는 나무의 몸통에서 비롯된다고 진술했던 반면에, 문장 3에서는 교육과정에 공통의 언어가 채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미 교육과정에 존재하는 공통의 언어를 다시 교육과정에 채용한다는 논리적 괴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 따라서, 언급된 두 가지 공통의 언어가 서로 다른 개념처럼 보여 주제의 일관성 측면에서도 독자로 하여금 상당히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 📢 학문 간 융합이 단순히 용어 통일로 가능하다는 것 역시 논리가 약합니다. 용어만 같다고 개념적 융합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 또한 "보편적인 상상(a universal imagination)"이라는 개념 및 의미도 추가 설명이 없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호합니다.
  • 📢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교정은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바꿔야 해서 아쉽게도 불가하네요.

분석 내용이 유익했다면,

문제 풀이와 정답

🔎 핵심 주장 요약

  • ✔ 교육은 개별 과목이 아닌 **“공통의 핵심(core)”**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 사고 도구는 **공통의 언어(common language)**를 통해 학문 간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 ✔ 교육과정 전반에서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면 학생들이 학문 간 경계를 초월하는 사고를 하게 된다.
  • ✔ 학문 간 연결은 보편적 상상의 일부로 용어와 도구가 제시될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선택지 분석

  • ✅ ④ necessity of using a common language to integrate the curriculum (교육과정을 통합하기 위한 공통 언어 사용의 필요성) → 정답
  • 공통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학문 간 연결을 유도하고, 학문적 경계를 초월하는 사고를 촉진한다는 내용이 지문 전체의 핵심 주장과 가장 잘 부합함.
  • ❌ ① difficulties in finding meaningful links between disciplines (학문 간 의미 있는 연결을 찾는 데 어려움)
  • → 지문에서는 어려움이 아니라 공통 언어를 통해 학문 간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오답.
  • ❌ ② drawbacks of applying a common language to various fields (다양한 분야에 공통 언어를 적용하는 것의 단점)
  • → 공통 언어의 문제점이나 단점에 대한 논의는 없음, 오히려 공통 언어 사용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이므로 오답.
  • ❌ ③ effects of diversifying the curriculum on students’ creativity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것이 학생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 → 지문은 **교육과정의 “다양화”가 아닌 “통합”**을 주장하므로 오답.
  • ❌ ⑤ usefulness of turning abstract thoughts into concrete expressions (추상적 사고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의 유용성)
  • → 추상적 사고(abstracting)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핵심 논지는 “공통 언어를 통한 학문 간 연결”이므로 오답.

🎯 정답 제시

  • 따라서, “④necessity of using a common language to integrate the curriculum (교육과정을 통합하기 위한 공통 언어 사용의 필요성)”이 가장 적절합니다!

결론

공통 언어를 사용하면 학문 간 경계를 초월할 수 있을까?

📌 2023년 6월 고2 모의고사 23번 지문은 교육에서 “공통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학생들의 사고 능력을 확장하고, 학문 간 연결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하지만, 이 글은 몇 가지 심각한 논리적 결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 ① “공통 언어” 개념이 일관되지 않음 → 사고 도구로서의 공통 언어와 교육과정 내 공통 용어 사용이 동일한 개념인지 불분명.
  • ② 학문 간 융합이 단순히 용어 통일로 가능하다는 논리가 약함 → 용어만 같다고 개념적 융합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님.
  • ③ “보편적 상상력(universal imagination)” 개념이 뜬금없이 등장하며 설명 부족 → 논리적 점프 발생.

📌 결론적으로, 이 지문은 “공통 언어”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지만, 논리적 비약이 많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 따라서, 지문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공통 언어가 정말 학문 간 경계를 허물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 문장별 분석에 포함된 주요 단어 정리, 의미의 덩어리이자 문법적 연결 고리인 청크를 기반으로 한 청크 분석 및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적 차이 및 수식 구조의 차이를 기반한 의미 해석, 및 유형별 문제 풀이를 위한 Tip을 포함한 상세한 어법(문법) 설명이 오류를 포함해 지문을 200%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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